너무 답답해서 여기 하소연 합니다 ㅠㅠ
급 폭주해서 쓰는 글이니
오타나 철자같은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ㅠ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랑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동생이 하나 있어요
이제 22살 남동생 입니다 ㅠㅠ
곧23이죠 ㅠ
어렸을때부터 좀 어리숙한면이 있었는데
주로 엄마가 거의케어 해서
어찌어찌 고등학교는 졸업했습니다
정말이지..고등학교때까지 엄마가
준비물 숙제 물어봤어요...
심지어 지금 직장 다니는데도
깨워주고 몇시에 출근하는지도 엄마가 챙겨줘요
제가 동생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계속
일일이 챙겨주지말고 스스로 하게 둬라
중고등학교 가면 챙길것도 더 많아지고
숙제같은거 안해가서 내신떨어지는게 대학가기 더 힘들다
했는데 결국엔 엄마 손바닥 안이였고
그게 지금 까지도 그래요 ㅠㅠ
제 동생이 1년 학교를 빨리갔고
군대도 안갔고 대학도 안갔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시간이 꾀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얼마전까지만해도
모자란돈 있음 엄마한테 타서 쓰고 핸펀비도 부모님이 내주고
그외에도 소소한(?)사고 들도
엄마가 다 땜빵해주고..
공고졸업했는데 자격증도 하나없고
취업도 못하고..
1-2년은 놀다가
제가 넌 집에서 논다고 뭐라했더니
그뒤론 편의점 알바만 계속 하길래
아빠랑 저랑 난리쳐서
결국 어디 취직 하긴 했는데
그것도 머리안쓰고 몸안쓰고 돈적고
누구나 할 수 있고 좀만 나이 들어도 못하는일이예요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150조금 넘게 받고 이일은 연봉협상도
자기발전도 없어요..
정규직이 될 수 있단 희망도 없고
그렇다고 졸업한과 관련된일도 아니고
집에와서 따로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예요
군대까지 가야되는데
대학도 못간놈이 자격증도 하나없이
공부도 안하고 허송세월 보내면서
뭘할런지 모르겠어요 ㅠㅠ
나이먹으면 취업하기망 더 힘들어지는데..
심지어 아빠랑 남편이
서로 다른 분야에서 기술직이라
데리고 가서 기술도 가르쳤는데
둘다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도망갔구요
엄마는 저희 아빠랑 남편이
힘들게해서 또는 일이 안맞아서 그랬다고만 생각해요
저희 남편한테서 배울때에도
아무노력도 하지 않고 일이 하도 늘질 않아서
남편이 다른 직원들 없을때가르쳐 줄라고
(남편이 사업주라 다른직원들이 편애한다고 생각할까봐)
쉬는 시간에 잠깐 불렀더니
주 몇시간 근무에 초과근무수당 이지랄했데요..
무튼 그렇게 일 그만 두고
서울에 부모님이 집이 있어서 거기서 지내는데
그 집이 재계발이 되서 집을 빼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그 집을 뺀돈으로 동생 오피스텔 잡아주고
저희집에서 사시겠데요
아직 아빠랑 상의 한건진 모르겠고
저희 집에서 엄마랑 사는것도 좋아요
(아빠는 일때문에 원룸 월세로 잡아서 타지방에 있구요)
그런대 저희 부모님은 가진 재산이라곤 그 집이 전부예요
그 재산을 노후대책도 없이
동생 도와주겠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저희 동생은 몇년전부터 그집 철거하는건 알았지만
자기 라식 수술 해외여행 게임 등등에 돈 쓰느냐고
돈 한푼도 없지만 계속 서울에 있을 꺼라고 우깁니다
겐 서울에서 월세살 보증금도 없어요
전 동생 도와줘도 되지만
어느 정도 자기가 대첵을 세웠을때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 있고 싶으면
최소한 방이라도 알아보고 보증금 200-300이라도 모아야)
몇년전부터 철거될꺼 알면서도
돈 한푼도 없이 박박 우기기만 하는데
도와줄필요가 없다고생각해요
그런데 엄마는
저보고 매정하다고 동생 월급에
돈없는거 뻔히 알면서 그런다고 뭐라하세요
ㅠㅠㅠ
그런데 월급 150에 공과금,식비 월세 등등 기타 나갈 돈없이
총각혼자서 노는데 저거 다 쓰는데 적은 돈인가요?
글고 돈이 부족하면
자기가 기술을 배우건 공부를 할 꺼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당장이야 아빠가 계속 일하고
동생도 어려서 괜찮을진 몰라도
아빠도 이제 몇년 뒤면 일 그만 두셔야 하고
동생이 저상태로 가다가
어디 사고라도 치고 장가간다 할까봐 걱정이예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동안 아무것도 안했는데
과연 동생이 앞으로 5년 동안은 뭘 할까 싶기도 합니다
부모님도 저희도 넉넉한 형편도 아니고
설상 저희가 도와준다고 해도
노력도 계획도 없는 놈은 도와주기 싫어요 ㅠ
지금이라도 동생 맨땅에 해딩해서 자립심 키우게
도와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어떻게든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질 모르겠어요
ㅠㅠ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