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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셨네요..

당신 |2018.11.06 10:57
조회 530 |추천 8

언제 떠나셨나요 이곳을..

난 몰랐어요

언젠간 올거라 생각은 했었는데

드디어 오고야 말았네요

실은 그 전에도 여러번 느꼈었어요

실망도 하고 마음도 덜해졌었죠

하지만 그건 당신에겐

새로운 좋은 징조임을

설레이는..

실은 그게 맞다고 저도 바랄때도 있으니..

이젠 정말 확실해 졌네요

저도 이제 마음 추스리고

단념하고 새 출발 해야할 때인 것 같네요

당신처럼 저도 마음을 열었어야 했나봐요

그러면 어쩌면 내 자신이 이런 상태까진

오진 않았을텐데..

그래도 얼마 전부터 나도 모르게

많이 무뎌져 가고 있어 다행이예요

 

인연이라면 지금이 아니어도

서로 마음만 있다면

언젠간 그래도 꼭 만나지 않을까 했었는데

부질없는 내 망상에 가깝다는 걸 알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당신이란 사람이 마음 속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기분이었는데

이젠 완전히 혼자가 된 느낌이예요

어쩌면 난 오래전부터 그래왔는데

이제야 완전히 깨닳은 거일수도..

남은 이번년도가 저에겐 여러모로

힘든 고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게요

내게는 너무 과분한.

계절이 바뀌는 시점이네요

바람도 선선해지고

행복하세요 항상. 고마웠습니다.

추천수8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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