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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때문에 힘든건 결국 다 내탓인거야

오바상 |2018.11.08 23:39
조회 441 |추천 1
첫사랑하고는 두달정도 알고 지내다가 사귀게됐어

그리곤 100일정도 사귀고 내가 서운하게해서 헤어지게됐어

정말 좋아했었어 추억도 많았고 만나면서도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항상 마음 조렸었지

헤어지고는 못먹는술 매일 같이 먹고 잠들고

버스안에서도 출퇴근하면서도 알바하면서도 시도때도없이 니생각이나서 미칠것같았어

괜히 니가준편지들 다꺼내보고 니사진보고

술마시고 보고싶다 연락했는데 잘지내라고만 해줬지

그때 니가 좋아하던가수 좋아하던것들 여전히 나도좋아하고 비밀번호며 너랑 맞춘 번호뒷자리까지 계속 사용했었어

근데 3개월을 만났지만 1년넘도록 계속 고생하고
바보같을지도 모르겠지만 매일 울고 마시고 죽어버릴까 생각하고 찻길에 뛰어들었다가 교통사고나서 입원도했었지

아프다하면 와줄까봐 근데 넌 와줬었지

정말로 사랑하고 평생을 같이하고싶었던사람이라
내스스로 널평생잊지않고 기억하겠다고 다짐했었지

그누구도다시는 만나지 않을거라고

그래서 그런건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가끔씩 니 생각해
잘지내는지 난 다잊었는지 다시 시작하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저 친구랑 헤어지고 만난사람은
7년을 만났는데 헤어졌어 헤어지고 첫사랑이랑 헤어졌을때처럼 숨도못쉴정도로 아팠고 우느라 숨이 멎을뻔 했는데 얘는 다 잊기로 마음먹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전에 첫사랑이랑 헤어졌을때보단 덜 힘들어

헤어지고나면 내스스로가 그와관련된 물건부터 멀리하고 사진이며 편지며 사준선물들 커플링같은것들부터 멀리하는게 좋은것같아

그리곤 나한테 집중을 하는거야 나에대해 더알아보고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못해본것들 있었다면 도전도해보고 우린 아직 젊잖아

이별을 하고 나서 힘이들고 괴롭다면
내 스스로가 먼저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해

내가 그때 잘했더라면 이런 생각들은 미련일뿐이고 과거일뿐이야 내가 뭘해도 바꿀수없는 과거지
과거에 얽매이면 앞으로 나아가지못하고 현재를 살아가지못하게돼

드라마도 보고 책도 보고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대해서 공부도하고 나같은 경우는 대인관계스트레스받기싫어서 주변에 거의 지인이없어서 혼자서 극복하는중이야

자기자신을 사랑하란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닌것같아
전 애인이 해줬던것들 내 스스로가 나한테 해주면 좋을것같아 난 지금 그렇게하면서 날더아끼고 사랑해가고 있거든

나에게 선물도해주고 좋은데도 데려가주고 맛있는것도 사주면서

나의 존재자체가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받으려고 애쓸필요가 없다는거지

난 그래서 나에게 이별을 고한 너에게 고마워하려고

덕분에 날 더아끼고 사랑하게 됐고 또 꿈이 생겼거든
그리고 실패... 를 통해서 성장하는 나를 발견했고.

이별이라는게 너무 나쁜것만은 아닌것같아

끝이있다면 새로운시작이 있을거라는말 나는 믿어.

만남이 있으면 이별은 따라오기 마련.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거지

그러니까
자책하지말고 비하하지말고 과거를 놓아주자
그리고 널 좀더알아가고 사랑해주고 아껴줘

여기있는 모든사람들에게 사랑을 보내줄게
다들 사랑해 너네들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야

~당신을 사랑하는 오바상으로부터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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