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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애 후 차였지만, 프로포즈하려고요.

크리스마스 |2018.11.11 14:11
조회 5,836 |추천 14

11년 연애했고 10월 3일에 이별통보 받았어요.
권태기로 마음이 식었답니다. 눈물 흘리며 말하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붙잡아도 안 잡혔는데, 이제 연애의 연장인 재회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고민 끝에 남은 건 청혼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어차피 크리스마스에 프로포즈하려고 했고 준비도 많이 했었으니.. 아침에 가서 프로포즈 이벤트하려고요.. 마음 비우고 진심만 전하려고 합니다. 남편으로서 늘 자신있었으니 당당히 청혼하고 결과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연애재회와 청혼은 차원이 다른거잖아요?
사랑에 있어서는 후회없이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수14
반대수14
베플ㅇㅇㅋ|2018.11.12 12:09
...? 사귀지도않고 이미헤어졌는데 뭔 프로포즈..?
베플ㅇㅇ|2018.11.11 15:50
상대방입장에서는 엄청 싫을수도 있음요. 님마음도 중요하지만 상대방마음도 존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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