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시부모 결혼기념일을 챙기는것 자체는 뭐 그 집안이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물론 저는 서로 안챙겨주는게 훨씬 편하고 좋지만요)
제 결혼기념일이나 시누이 결혼기념일에는 간단하게 문자축하만 했는데 왜 시부모 결혼기념일에는 저만 가야하는지가 제일 의문이었습니다.
결국 남편이 자기가 가겠다해서 저는 문자만 드렸지만 아직도 기분은 좀 나쁘네요.
좀 챙기면 어떻냐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도 좋은 마음으로 처음에는 그랬는데 겪어볼수록 그런 마음 다 달아나게하는 시가라서 이제 안하려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본문)
시부모 결혼기념일까지 며느리가 챙겨야하나요?
결혼전 저희 부모님 결혼기념일은 두분 행사라며 자식들 신경쓰지 말아라 하셔서 그냥 말로만 아침에 축하드린다 하는 정도.
애초에 시부모 기념일을 제가 왜 알아야되는지도 모르겠는데 시누이가 문자 보냈어요. 시부모 결혼기념일이니 케익 사들고 저보고 가서 축하하라구요.
제 남편도 아니고 제가 왜? 황당하네요.
시가 행사 안그래도 지나치게 자주있어서 힘든데 이것까지 더해졌네요. 설날, 추석, 심지어 크리스마스도 그 집에서는 명절이더라구요.
아 시모도 시누이 결혼기념일에 저한테 문자보내서 축하하라고 강요했었는데 뭐 문자 축하야 그리 힘든것도 아니니 했었죠. 하긴했지만 좀 황당하긴 했습니다.
워낙 그런 집안이니 대충 장단 맞추기는 했습니다만 왜 시부모 결혼기념일에 자식들은 문자축하하고 저만 가서 직접 축하드려야 하는지?
대부분 며느리들이 이런 날까지 챙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