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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생부부 프라이버시 존중안해준거에요?

|2018.11.13 11:49
조회 119,460 |추천 1,440

진짜 쪽팔려서 주변에 말도못하겠어요

여동생은 제가 동생부부 프라이버시 존중을 안해주는 거라고 오히려 저한테 난리치는데 누가잘못한건지 봐주세요

전 제가 잘못한거 하나도없다생각하거든요



내년에 결혼앞두고 있고 지금은 혼자 살고있어요.

여동생은 2년전에 일찍 결혼했고요.

주말에 친구생일 파티한다고 친한친구들끼리 그친구집에모여서 하루 자고 놀았어요.

저번주에 저희엄마가 토요일날 저녁쯤에 반찬가져다 주시겠다해서 저는 집에 없을건데 와서 놓고가시라 한 상황이였어요.

근데 토요일에 친구집에있는데 동생이 전화왔어요, 엄마 급한일이 생겨서 마침 본인이 부모님집에 와있는데 반찬 대신 가져다주겠다고요.

저희엄마는 저희집 비번 알고계시고 여동생이 고맙게도 대신가져다준다길래 톡으로 비번찍어줬어요.

친구들이랑 잘 놀고 일요일저녁에 집에가니깐 집이 엉망이더라고요.

거실이 와인잔 그대로있고 접시들은 그대로 싱크대에 씻지도않은채로 쳐박혀있고.

더 충격이였던건 제 침대였어요, 엉망이더라고요.

침대 옆 화장대밑에 놔둔 미니쓰레기통에는 ㅋㄷ들어있었고요.

빼박이잖아요, 그대로 동생한테 전화해서 따졌어요.

주인없는집에 들어와서 밥먹고 논것도 어이가없는데 치우지도않고 가는건 무슨매너이며 언니 침대에서 그딴짓을 했냐고 했어요.

마침 제부랑 부모님집에와있다가 돌아가는길에 저희집 들러서 반찬놔두고가려했는데 배가고파서 뭐좀 먹고가려고 하다 좀 놀게된거래요.

먹고 논건 백번양보해서 이해하겠다쳐도 대체무슨생각으로 내침대에서 그딴짓을 했냐니까 오버하지말랍니다.

동생부부는 이미 결혼한 사이이고 부부사이에 잠자리는 당연한건데 '그딴짓' 이라고 불쾌하게 표현할건 뭐냡니다. 제가 동생부부 프라이버시 존중못하는거래요.

다필요없고 우리집에 당장와서 내 침구 싹 다 세탁하던지 새 이불 사오라고 했어요, 그니깐 싫대요.

제 허락 안맡고 제집에서 오래있은건 미안하긴하지만 둘이서 좀 논걸 가지고 이렇게까지 화내는건 좀 이해가 안간대요.

내년에 언니도 결혼할건데 무슨 조선시대처녀 처럼 순진하게 반응하냐고 비웃듯이 웃길래 저도 못참고 소리지르고 싸웠어요.

동생은 제 집에 허락없이 오래있은건 사과하겠대요, 근데 그이상은 왜 사과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오히려 제가 동생부부를 존중못해주는거랍니다. 당연히 침대는 세탁하지도않을거고 새 이불 사다주지도 않을거고요.


짜증나 미칠거같아요.

이거 저희부모님한테 말해서 일 키워서 망신제대로 줘야할까요?
추천수1,440
반대수6
베플|2018.11.13 12:03
동생이 예의가 없어도 너무 없는데..??? 그럴꺼면 왜~~ 막 길거리에서 하지~~?? 조선시대도 아니고 다들 이해하겠지~ 조선시대도 동생처럼은 안했을꺼다~ 무슨 발정난 개도 아니고 그걸 못참아서 언니 혼자 사는집에서 그러고 있다~ 쌍스럽고 예의없게.. 쯧쯧!! 도대체 뭘 결혼까지 할만큼 나이먹은동안 뭘배운거야!!
베플ㅇㅇ|2018.11.13 14:27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했거늘 ..아무데서나 때와 장소 못 가리고 하고 싶을때 하는 개동생을 두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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