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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울 직장생활 푸념 해봐요

ㅠㅠ |2018.11.15 02:24
조회 25,585 |추천 104
나이는 이십대 후반이네요 벌써
타지에서 여차저차 서울로 상경한지 반년이 넘었네요
뭐 어쩔려고 왔다기 보단,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것도
저는 너무 스트레스라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 취직하게 되었고 계약직이지만 대기업에 취직하게되어 개같이 일하는 일상을 매일 몸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고향에서 직장다닐땐 직장에서 너무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었는데 지금은 근무시간에 제발 혼자 있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사람 마음이 참 이렇게 간사합니다,,,
하는 업무도 너무 많은데다 어렵고,
사람들 마저도 너무 각박하고 인정 없네요
사실 같이 점심먹는 시간이 제일 곤욕이에요...
다른 회사 가자니 이제야 일이 손에 밴 듯 한데
그러다가 하루에도 열두번씩은 더 퇴사 생각하고,,
당장 먹고 살일 생각하면 막막해서 쉽게 그만두지도 못하고 있네요...
내년 상여만 받고 바로 퇴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일은 이렇게 열시간 열두시간 일하고 집으로 오면 씻고 노트북으로 드라마 재방이나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주말에는 할일 없어 알바하고 지내구요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 조금이라도 충당하고자 알바를 합니다.
딱히 만날 친구들도 없고..
그렇게 일주일이 가고, 한달이 가고...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가는 것 같은데
또 왜이렇게 안가는지 모르겠네요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고...
똑같은 시간속에 갇힌 느낌이 듭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겠지요...
다시 고향으로 가서 살고도 싶지만 달라질건 없어보여
늘 생각은 제자리네요...
그냥 서울살이 푸념 한번 해봤어요...


추천수104
반대수3
베플|2018.11.16 12:01
그러다가 보면 한살더먹고 두살더먹고 열살 더 먹고..어찌어찌하다보면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에휴 그게 인생이지요 뭐 별거 없더라구요..이제는 그냥..그렇게 매일 지루한 일상이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큰 사건 없이 지내는 것만도 다행인 세상이잖아요.. 너무 재미가 없을땐 가끔 휴가내서 바람이라도 쐬고 오세요. 그러면 좀 낫더라구요.
베플사회신입생|2018.11.16 11:3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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