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코리가 여기가 맞는거 같기도 하고 네아트판에서 여기가 제일 활성되 있는거 같아서 여기다 글써요.
전 스무살 여자입니다. 어린나이인데 여기 글쓰는게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컴퓨터가 아닌 모바일이라 오타 이해좀 해주세요. 실업계고등학교 나와서 일찍 취업했습니다. 원래 대학교를 가고 싶었지만 술만 먹으면 취할때까지 먹는 엄마 취하면 고데기부수고 휴대폰 부수고 젓가락으로 발등찌르고 온갖 트집을 잡아서 때리는 엄마 엄마편인 아빠 대학교를 타지방으로 가서 못도와줘서 미안하다는 오빠 가 있는 그집에 더 있다가는 제가 미칠 거 같았어요. 열아홉에 그런일 하니까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집생각하면서 버텼습니다. 그래 집보단 여기가 나니까 여긴 이유없이 때리진 않으니까. 그러다 한번 매장을 옮기고 월급의 반을 병원비로 쓸때쯤 위염 췌장염 장염이 겹쳐 만성위염으로 고생할때쯤 그만뒀습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라 기숙사가 제공된 곳이였는데도 그만둘 수 있었던 이유는 그때 만나던 사람이 있었어요. 매장을 옮기기전에 원래 일하던 지역에서 일할때 만나 매장 옮길때 다른지역으로 옮겼는데 제가 옮긴 지역으로 일자리를 잡고 그쪽으로 자취방도 잡았습니다. 아, 남친은 25살이구요. 저랑 5살차이죠.
처음에 사귄지 얼마 안됬을때 남친이 자기네 집을 가자했어요. 너무 이른거 같았지만 갔어요. 매장옮기기전이라 늦은 시간에 끝나서 끝나고 좀 쉬다가 갔는데 너무 늦어서 자도 다음날 아침에 뵜죠. 처음엔 뭐라 안했어요. 그뒤로 몇번 볼때마다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조금씩 집안일을 시키더라구여. 매장 옮기고 끝나고 바로 이쪽으로 온건데 밥먹고 설거지? 쉬지도 못하고? 전 어려서 그런지 몰라ㄷㅎ 시집살이 할 생각 없어서 남친한테 누누이 말했습니다. 시집살이할 생각 없다고 니가 알아서 막고 엄마가 나한테 시키면 너가 하라고. 어머니는 점점 시키는데 제가 안하고 본인 귀하고 귀한 아드님이 하시니까 기분 나빴나봐요. 근데 어떡해요 본인아들이 좋다고 하는데. 그렇게 그런 사이가 되고 남친이랑 한 일주일 정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어요. 헤어진 이유요? 남친이 때려서요. 제얼굴을. 저도 때렸죠 성질이 지. 랄 맞은 앤데요. 별명이 또라이거든요. 오빠가 때렸을때 고막이 나갔어요. 80퍼정도 근데 두달 지나도 안붙으면 수술해야한다해서 결국 수술을 하게 됬네요. 그리고 저만 때리면 상관이 없는데 같이 키우던 강아지거 있어요. 강아지를 건드렸네요. 전 사람보다 강아지를 더 좋아해요. 원래 집에서도 강아지 키웠었거든요. 근데 제 우울증 고쳐줬던 그런 제 자식같은 강아지를 건드렸죠 너무 화났어요. 남녀 힘차이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제가 몇번 때려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한대맞고 고막이 나가고. 약속 받았어요. 절대 안그러겠다고 강아지 안 건드리겠다고. 그이후로 강아지는 눈이 좀 크게 다쳤는디 치료 잘해서 지금은 저만 따라요. 남친운 안따르고. 근데 약속은 깨지기 마련이죠. 또 때렷고 헤어졌습니다. 근데 다시 만난 이유요? 제가 스무살 어린나이에 그 사람 애를 가졌어요. 제가 낙태를 안한이유는 일단 아기가 제 안에 있는건 아이 잘못이아니라 어른 잘못이기도하고 제 친엄마가 오빠와 저를 낳을때 오빠룰 낳고 제위에 언니두명이 있었는데 아빠 몰래 낙태 하셨대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내가 사고로 아이를 가져도 지우진 말이야겠다하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병원가서 혈액검사로 확인을 하고 남친이 원래 살던 데. 저희가 처음만났던 지역으로 왔어요. 남친은 그땐 엄마랑 싸우고 연락을 안하고 있던 상태이고 일단 남친네 누나네서 지내다 남친도 일자리 구하고 집도 구하고 살고 있는디 남친네 엄마가 제가 애 가진걸 안 이후로 잘 해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입덧도 심하고 식욕도 없어 살이찌지도 않고 이제 7주차인데 몸무게가 조금씩 빠지더라구요. 안먹으니까 빈혈돌고. 그런거 모르면서 저한테 설거지 시키더라구요. 처음엠 했어요. 그리고 밥 먹고 있는데 물떠와라 가위가져와라 시키는데 남친이 알아서 커버치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비타민워터라고 그것만 조금씩 먹었어요. 남친은 일하고 있는 상황이였고 전 집에있다가 남친네 누나가 혼자 있지말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갔는데 남친네 엄마 남친네 누나 아무도 신경 안쓰기에 그냥 누나네 애기랑 놀고 또 움직이니까 너무 어지러워서 그냥 누워있다가 휴대폰 봤어요. 그땐 손님이와있기도 했구요. 근데 보통 그런 상황이면 언니가 전화할때 어떤손님도 왔는데 너도 올래? 이러고 물어보는게 맞지 않나요? 와서 누구누구라고 소개시키는것도 아니고 언니도 신경 안쓰고요. 그리고 저한테 또 설거지 시키더라구요. 임산부인데 밥은 먹었냐 뭐 속은 괜찮냐 가 아니라 설거지 하래요. 그래서 빡쳐서 어머니 저 속도 안좋고 아무것도 안먹어 기운도 없어서 못하겠습니다. 이랬더니 또 방가서 꼼짝말고 누워있으라길래 전 누워있었죠. 그 손님이 가고 절 부르는데 제이름이 만약 영희라면 개영희~ 이러고 부르대요. 순간 제가 잘못들은줄 알았습니다. 그리곤 다기 김영희~ 불러서 아 내가 잘못들은게 아니고 제대로 들었구나 하면서 대답했더니 개영희라 부르면 대답안한다고 언니랑 웃더라구요. 그리고 또 개영희~ 불러서 오빠한테 연락했죠 처음엔 자기네 엄마가 그럴리 없다하다가 제가 너무 화나서 결국 오빠랑 싸웠고 엄마랑 언니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먹고 싶은거 없냐고왜 안먹냐고 화내더라구요. 언니도 엄마 없이 우리랑 있을때랑 엄마랑 있을때랑 말이랑 말투 전부 다르더라구요. 언니한테 여우가 뭔지 제대로 배웠습니다. 남친 끝나고 와서 엄마한테 엄마 내가 전화하다 들었는데 영희한테 개영희라 했지 그게 애한테 뭔 헐말이냐고 가족될 애한테 이럼서 화내고 엄마는 내가 한말만 뭐라하지말고 상황을 보라고 하면서 싸우거 집 왔습니다. 집오는길에 국수 먹고 왔고 언니는 여우짓의 끝 저한테 못챙갸줘서 미안하다는 카톡보내고 뭐라 보냈는데 읽지는 않았어요. 제 가족은 우리집 강아지 밖에 없는거 같아요. 강아지랑 아기랑. 제 인생은 태어날때부터 복이 없네요. 제복은 누구한테 간건지.. 이 남자랑 계속 만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갈라설까요..? 제가 어려서 생각도 어리고해서 잘못한거라면 말씀해주세요. 아니면 잘했다고 잘버티고 있다고 수고했다고 말해주세요
많은 조언 감사해요. 애 지우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무서워요. 심장 뛰는 아이를 없앤다는게. 아무리 잘 지내보려 생각해도 이 남자는 아닌거 같애요. 미혼모 시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더라구요.
미혼모 시설은 생각도 못했었네요. 지우는 거 한번더 생각해보고 그렇게 하는 쪽으로 하고 돈 벌어서 혼자 나가 살더라도 그렇게 하는 쪽으로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