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새언니가 제 인스타 보고 오빠한테 자꾸 뭐라고 해요
88
|2018.11.18 13:52
조회 98,696 |추천 236
+추가글 입니다.
베스트글에 제글이 올라올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남일이 아니고 제 일이다보니 댓글 하나하나
세세히 다 읽어보게 되네요,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하나하나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해서 추가로 올렸던것들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제 친구들이 했던 이야기들과 마찬가지로
많은분들이 오빠가 중간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도 늘 오빠 식 전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이 이렇게 터졌네요,
말못한 사건들도 많았지만
오빠가 늘 중간에서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만 했지
오빠한테 따로 이렇다 저렇다 싫은 소리 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래서 일이 이렇게까지 됐나 싶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캐나다 유학은 ..
처음에는 새언니네쪽에서 새언니 혼자 가는거니까
사돈어르신들이 해주셨구요
나중에.. 오빠가 몇달뒤 뒤따라 가면서
새언니가 초기비용으로 오빠한테 몇천 해오라고 해서 ..
(이것때문에 또 많이 싸웠다고 하더라구요)
초기비용으로 저희쪽에서 오빠가 조금 가져갔습니다.
제가 새언니 글에 좋아요 누른 이유는
별다른 뜻도 없었고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좋아요 눌렀던거예요,
추가로 다른 사람들 좋아요는 눌렀는데
본인것만 안누른거 보면 괜히..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들었어요.
그리고 요새 기능이 좋아져서 누가 누구거 좋아요 눌렀는지 다 뜨거든요.
핸드폰 잃어버려서 답장 못했던 사건에 대해서는
그냥 너무 서운했습니다..
단지 선물때문이 아니라 예의 문제이고 도덕적인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었어요,
저는 새언니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저희 부모님께 제가 새언니에 대해서 부정적이게 이야기를 할때마다 그냥 잊어라 하고 말씀 하시는 편이세요,
솔직히 캐나다로 유학간다고
저희 부모님한테 이야기를 처음으로 들었었는데
제가 그 이야길 듣고 처음으로 내뱉은 말이
“엄마랑 아빠는 괜찮아?” 였습니다.
솔직히 부부가 결혼해서 그 둘이 인생을 살아가는것이라지만
제 입장에서는 조금 밉더라구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저희 부모님 주위분들이 난리 나셨더라구요.. ㅋㅋㅋ 왜 안말리셨냐며..
저희 부모님은 그렇게 멀리 떨어져서 응원만 하고 계세요,
새언니 성격이 원래 조금 자격지심 있고
남들 시선들을 엄청 신경쓰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만 저희 부모님은 새언니에 대해서는
이쁘고 착한 우리 며느리 라고만 생각하고 계세요,
앞글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가족이 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같이 모였던 적이 별로 없거든요..
제가 직접 안봐서 모르겠지만
저희 부모님 앞에서는 싹싹한가봐요,
마지막으로 이 긴글 또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보니
새언니에 대한 미움보다는 마음속이 전보다 훨씬 가벼워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결시친 카테고리가 제일 적합한것 같아
이곳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다 해외에서 뿔뿔히 멀리 떨어져 살고 있어요,
그래서 서로 볼일이 자주 없습니다.
며칠전 친오빠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인스타에 제발 니 남친이 선물해준거나
맛있는 밥 먹는거, 좋아보이는거 기타등등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며칠전 남친이 ( 곧 결혼합니다 )
선물로 준 반지랑 꽃 등등을
인스타에 올렸는데 ..
그걸 보고 새언니가 오빠에게
자기는 그런거 없냐 뭐없냐 하면서
자꾸 비교하면서 닦달을 했나봅니다..
그걸 저한테 인스타에 올리지말라고 말하는 오빠도 그렇고
남의 인스타 보면서 자기인생 한탄하는 새언니나...
참 한심하더군요..
원래 인스타 자체가 나 잘먹고 잘산다!
자랑하려고 올리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저는 인스타를 그렇게 막 하루에 몇장씩 올리는것도 아니고
선물을 받았거나 맛있는걸 먹은날 포함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올릴까 말까 합니다...
오빠에게 물어보니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나봐요.
몇주전에 남친이 아이패드를 선물해준적이 있어요,
그것도 정말 오랜만에 인스타에 올렸었는데
그거 보고 오빠한테 자기는 그런거 없냐고 물어봤었나봐요.
그 아이패드 사진 올렸을때도 자기한테 막 뭐라고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오빠에게 물어보니 제것만 보고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것도 보면서 오빠한테 자꾸 비교질 한대요..
오빠에게 연락을 받고 나서..
하루동안 참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오히려 가족이 좋은곳 좋은사람들 좋은 선물을 받고
그걸 인터넷에 올린걸 봤으면 부러울지언정
질투는 안하지 않나요..?
아 새언니가 저를 정말 가족으로 생각할지는 모르겠네요,
.. 내가 내 공간에 사진 올리고싶어서 올리는건데
그걸로 오빠한테 뭐라고 하는것 자체가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됩니다..
오빠가 새언니한테 인스타 지우라고 한적도 있었대요.
핸드폰 잘 안본다고 들었는데.. 인스타는 하나봅니다.
(핸드폰 잘 안본다고 저희 가족 단톡방에 글 하나 안남겨요)
반대로 본인도 좋은거 좋은곳 포스팅 하면서
왜 저는 올리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단지
자랑하려고 올리는건데..
어제 저녁에 보니..
새언니가 제 인스타 언팔 했더라구요..
제 친구들은 너라도 뭐라고 해야한다 그래야 부모님이 편해지신다고 하는데..
제가 뭘 어떻게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오빠네 부부도 양가 부모님이랑 떨어져 살고 있어서..
그리고 인스타 일도 오빠네 부부 둘만의 일이고..
제가 개입하면서까지 새언니한테 뭐라고 하고싶진 않아요.
이걸로 이야기 하면 둘이 또 싸울게 뻔하잖아요.. ㅠㅠ
새언니가 제 인스타 언팔 했듯이
저는 새언니 인스타 언팔하고 싶진 않아요..
어제오늘 인스타 글 올라온것도 좋아요 꾹 눌렀습니다.
쟤가 내 인스타 언팔했다고 똑같이 언팔하는건 조금 유치한것 같아서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베플아|2018.11.18 14:50
-
어차피 떨어져있는거 신경쓰지마시고 SNS 활동 접지마세요. 그런 부인 하나 못 말려서 동생한테 책임을 지우는 오빠가 모지란거지 글쓴이님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그냥 새언니도 무시하시고 부모님께도 다 받아주지말라고 이런 일 있었다 얘기해요. 조금씩 쌓이시면 부모님께서도 쟨 원래 저런 애하고 무시하시겠죠.
- 베플ㅇㅇ|2018.11.18 17:20
-
없는집 여자 데리고 온거죠? 유학도 님네서 해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