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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혼자 좌석2개 쓰는게 이상한가요?

ㅇㅇ |2018.11.19 14:57
조회 225,323 |추천 1,315

안녕하세요. 24살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와 저 서울에서 같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주말을 본집에서 보낸다고 금요일에 내려갔습니다.

저도 남자친구네 어머니와 나름 친하기에 오랜만에 남자친구 어머니께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남자친구에게 말을 하고 저는 토요일에 내려갔습니다.

남자친구네 본집은 서울에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

평소 같았으면 제가 차가 있어서 자차로 움직였겠지만 남자친구도 차가 있고

차 타고 내려갔다하니 저도 차를 가지고 내려가면 올라올때 괜히 두대로 올라오게 되니까

저는 차를 놓고 기차를 탔죠

오랜 시간 옆 사람하고 붙어서 가는 기차나 고속버스 같은 것을 몇 번 안타보아서

옆자리에 모르는 사람이랑 2시간동안 같이 가는 것이 굉장히 불편하다 생각했습니다.

기차를 살면서 4번? 정도 타보았나요.. 

그마저도 옆자리에 항상 친구 혹은 친언니랑 탄게 전부죠

그러다보니 한번도 모르는 사람과 타본적이 없어 굉장히 불편할 것 같기에

일부로 기차 표 좌석을  제 것과 제 옆좌석 이렇게 2장을 미리 예매했습니다.

제 옆 좌석에는 가방하고 코트 그리고 남자친구네 어머니에게 드릴 약소한 선물을 두었죠

그렇게 한 20분 지났나요?

아이 어머니께서 저에게 가방과 코트 제것이냐고 하시면서 치워달라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 자리 있어요~ 했더니

아이 어머니께서 아 죄송합니다 알겠습니다~ 하고 가시더니 한 15분? 인가 지나서

" 옆자리 일행분이신거예요? 계속 자리가 비어있어서요~ " 라고 하시길래

제가 두자리 좌석 산거라고 말씀드리니까 아이 어머니께서 저에게 따지시더군요.

물론, 저는 계속 안된다고 말씀 드렸구요.

결국에는 아이 어머니께서 가셨고 가신지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저씨 한분이 오셔서

앉으시려는거 말씀드렸더니 그분은 이렇게 하면 민폐라느니 뭐라느니 하시면서 가시더군요.

자세한 대화 내용까지는 적지 않겠지만 한 사람이 좌석 2개 끊어서 앉는게

그게 그렇게 민폐이고 나쁜건가요?

 

 

추천수1,315
반대수149
베플크래커|2018.11.19 15:05
돈 달라고 하세요 자리 팔겠다고... 솔직히 명절에는 자리 하나 잡기 힘드니까 조금 민폐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외엔 전혀요
베플ㅇㅇ|2018.11.19 15:31
근데 기차표 안사고 저렇게 아무데나 앉아서 가는 사람 많음 내가 예전에 기차자주 타고 다녀서 앎... 특히 ktx ㅋㅋㅋ 좌석이 부족할리가 거의 없음 특히 서울 부산 구간 근데 서서가더라 빼박이지 거의 저렇게 좌석달라고 대놓고 저지랄 하는거보니 보통인간들 아님 ㅋㅋㅋ 무임승차 했을지도 모름 쓰니 욕하는사람들은 뭐지 이해가 안가 ㅋ
베플이런이런|2018.11.19 16:49
솔직히... 주말엔 표가 매진되어서 사고싶어도 표를 못 구매할때가 많아요. 평일이면 모를까.. 주말엔 좀... 님도 배려가 부족한듯요. 표를 사서 앉겠다고 하는 갓 꺼지는 막지 마세요. 앞으로는 택시타고 가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두장값이면 택시타고 갈 수 있을 듯요
베플ㅡㅡ|2018.11.19 19:54
전 개인적으로 두 자리 예매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좌석이 남는 경우라면 문제겠느냐마는 예를 들어 주말 황금시간대 티켓은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데 1인 2좌석 예매는 비매너로 여겨질 소지가 있죠 티켓 못 구해서 입석으로 가는 분들 꽤 많거든요
베플ㅇㅇ|2018.11.19 15:24
자리 예매 못해서 서서 가는 기차면 앉지도 않을 자리 예매하는건 민폐라고 봐요
찬반입석|2018.11.19 15:13 전체보기
사실 민폐맞지않나?? 다른 사람한명이 더 앉아서 갈 수있는 기회를 뺏은거잖음. 입석하고 좌석하고 금액차이도 얼마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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