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불편하게 느껴져요
ㅇㅇ
|2018.11.19 17:53
조회 65,849 |추천 193
추가)
톡이됐네요 많은분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여자문제가 아니라 사람문제였네요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20대 후반 직장인 여자사람 입니다
카테고리에 맞지않은 글을 쓰게되어 죄송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여쭙고자 쓰게 되었어요
각자 친하게 지내는 친구 무리가 있잖아요?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사이건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 사이건
근데 저는 그 무리들사이에서 큰 의견을 내는 애는 아니에요
그냥 저냥 따라가거나 정말 아니다 싶을때
한마디씩 하는 정도지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친구는 아닙니다
근데 나이를 먹고 사회에 찌들다보니
친구들 성격이 점점 변해가요
사소한일에 싸우고 (화해는 금방 해요)
다른 친구가 와서 나한테 누군가의 욕을 하고
저는 그걸 듣고있으면 좀 불편하죠
그러면서 겉으로는 또 친하게 지내고
저는 인터넷에서 여자들끼리의 우정은
뭐 질투와 시기가 있어서 오래 못간다
여자들은 한번 싸우면 끝이다 라는 글을 읽어도
우리만큼은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얘네들이 내가 알던 애들인가 싶고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요
알아볼까봐 자세하게 쓰지는 못하지만
또 모든 여자들 무리가 이렇지는 않겠지만
저처럼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드는 분 없나요?
- 베플흐음|2018.11.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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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여자무리라서 유독 그런게 아니라 나이먹음 모든 무리가 비슷해요.. 예전에는 같은시간에 등교하고 같은시간에 밥을 먹고 연예인얘기, 시험얘기, 이성고민얘기 등등 공유할 수 있는 관심사가 많았잖아요. 근데 커가면서 직장도 하는일도 달라지고.. 취미도 달라지고.. 세상보는 눈도 달라지고.. 더욱 여자는 결혼시기도 출산시기도 다르니 공통 관심사가 점점 적어지는거에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만날때면 학창시절얘기를 많이 하죠.
- 베플남자ㅇㅅㅍㄹㅅ|2018.11.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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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래벨이 있슴... 어렸을때는 잘 안보이지만 성인이 되고 직업을 가지면 잘 보이게 될거임. 살면서 느끼지만 끼리끼리 래벨 맞는사람끼리 놀아야 편함.
- 베플으규|2018.11.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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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면 그 관계는 끝인거죠 . 저도 15년 친구였던애 단칼에 끊어 냈습니다. 저도 이 친구10대 때 부터 알았죠 작년까지 별일 없이 지냈는데 친구인생이 좀 많이 꼬여가기 시작한후부터 저를 감정스레기통 삼아서 본인의 화와 짜증을 저에게 다 풀어냈어요. 저는 이 친구 사정이 딱하다고 생각해서 나만 참고 이 상황을 넘기면 되겠지 했는데 이 친구가 결국 도를 넘어더라구요. 그 이후에 저는 굉장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몸에 아파오고 병나서 그냥 모든걸 다 차단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짜증을 받아줘야겠다고 생각한 저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제가 멍석을 깔아준것도 잘못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친구를 잊고살고싶은데 . 이친구는 아직도 저한테 집착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자코스프레 하고 다닙니다. 한마디로 제가 성격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되었고 다들 그 친구가 안쓰럽다고합니다... 님도 저처럼 루머에 시달리고 시간낭비 하지마시고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지다가 어느날 차단박고 모른척 하고 사세요 . 그것이 인생의 진리입니다.
- 베플아띠냥|2018.11.2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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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 큰일아니고 약간만 꽁해져도 굳이 연락해서 풀고어쩌고하기도 귀찮음 그냥 있으면 있는대로 없음말고 사람관계에 목메이지않음 어차피 뿔뿔이 흩어져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굳이 인연붙잡고 꾸역꾸역 이러나가는것도 미련하게 느껴지니 별로 외롭지도않고 아무생각없이 편안함 .ㅋ
- 베플안녕나야|2018.11.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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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되고 자주드는생각이 이거예요. 내가예민해졌나 생각도 하다가 결국 나도누군가에겐 이렇게 비춰지겠지... 그러다가 서운하고.. 그래 결국 가족만 남는다....요즘 이런생각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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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18.11.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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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개시름 나도 여자지만 욕하고 앞에선 졸라 잘지내는거 개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