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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제 월급을 가져간데요

튀김소보루 |2018.11.19 21:52
조회 169 |추천 0

저는 고3 이고
학교 취업 연계로 다음달부터 브랜드샵 들어가서 일하게됩니다

근데 부모님이 내년부터 월급을 받으면 제 월급의 몇퍼센트는 생활비를 내야한다고 말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부모님이 키워주시고 옷입혀주고 밥먹여주고 하셨으니 오케이 했어요

그리고 제가 월급받으면 거기서 얼마 떼서 무조건 적금통장에 강제로 적금 넣어야한데요 절 위해서
이것도 속으로 나를 위한건 고맙긴한데 내 의사 안물어 보고 왜..? 했지만 시끄러워 질까봐 대충 오케이 했어요


근데 이번에 취업나가면 힘들어도 그만두지말고 열심히 하라고 장려금이 300만원이 나오는데
문제는 부모님이 이돈을 다 자기들한테 내라는 거에요;0

욱 하는마음에 내가 왜그래야하냐 큰소리 내니까
부모님이 어이없다는식으로 당연한거를 왜묻냐 그 300 너가 다 가지려 한거냐 자식으로써 말이 안된다 이렇게 나오시는거에요

그나마 제가 싫다해서 그럼 10만원만 저 주겠다 하셨습니다 ..


저와 같은반 취업나가는 친구들은
장려금, 월급 받으면 뭐하고 얼마 저금하고 얼마는 자기를 위해쓰고

나름대로 자기들기준으로 계획짜고 성인을 꿈꾸는데

부모님이 저렇게 나오시니까 저는 그냥 아직도 애같이 자기 스스로 느껴지고 일하고 돈벌면 부모님이 돈 걷어가고 심지어 용돈도 20살되면 끊는다 하셨거든요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에요
부모님 맨날 아침8시에 일 나가서 밤 10시에 집들어오실정도로 고생 많이하시고
부모님이 아파트 산거랑 저 키우신다고 돈 많이 들어서 대출금이 좀 많데요

맨날 저한테 대출금 빨리 갚아서 우리도 돈좀 모아보자~ 지금 우리집 형편이 어렵다 아빠는 곧 퇴직한다 돈 아껴야한다 빚 빨리 갚자 이런말을
항상 말하셨어요

근데 저한테는 항상 그말이 짐이 되고 부담이 되었고 지금은 죄송한마음까지 들어요 저때문에 대출금 빚 생긴거니까요 스트레스받아요

저도 이제 20살 첫 사회인으로써 월급받고 얼마 적금 통장에 넣고 얼마는 친구들과 여행경비 얼마는 나를 위한 소비 얼마는 가족들을 위한소비
이런 희망사항이 다 있고 계획을 짜고싶었는데
20살 되자말자 돈 버는게 아니라 빚갚는 느낌

그냥 부모님이 생활비랑 장려금 주란 말 듣자말자 허무하네요



진짜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제가 아직 철이 없는건가요? 아님 부모님이 너무하신건가요

그리고 저는 미용쪽 스텝으로 취업가는거라 월급 100~120(최저시급 못받고 일합니다 샵에서 배우는 입장이라) 거기서 샵에서 교육비,밥비,교재비 등등 다빼면 대충 70받는걸로 현재 알고있어요 큰돈이 아닌데 여기서 부모님이 저걸 다 빼가면 얼마가 제손에 있는지 솔직히 감 안잡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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