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냥 밤도 늦고 해서 빠르게 쓰려고 음슴체로 씀
올해 19살 고3이고 남자임
작년에 동아리하다가 엄청나게 친하게 지낸 여사친이 있었음 어느정도냐면 기냥 서로에게 비밀을 털어놓을 정도? 뻔한 래퍼토리지만 난 여사친 좋아했음.
근데 고3되고 나니 동아리도 안하고 딱히 만나서 놀지도 않음 그러다 내가 연락안하면 얘가 연락 안올 거 같은 거야 그래서 걍 안해봄 진짜 안오더라고. 그러고 멀어짐.
그뒤로 아주 나아아아아중에 걔한테 연락 오긴 했는데 비즈니스.
그래서 나도 그냥 정리하고 내 할일함.
그러다 최근에 내가 도서관에서 작업하고 있었거든 근데 하필 걔도 도서관 와서 눈이 마주침
머.. 그냥 난 무시하고 작업함.근데 걔가 정말 신경쓰이게 내 뒤 책장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림.
한 10분 간 그러다 내 뒤로 겁나 티나게 걸어가는거야 (나 걸어간다.이런느낌?)
머... 난 더이상 엮이고 싶지않아서,,, 그냥 무시함 ㄹㅇ 힘들었음 그러고 내가 폰 액정으로 비춰서 애가 바라보는 모습까지 보니 착잡하고 미안하더라고.
완전히 잊었다 생각했는데 액정속으로 날쳐다보는 걔가 계속 생각나더라.
머 이제 고3 끝물이고 다시 친구든 연인이든 해보고 싶음 내가 저짓을 해놨는데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