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너랑 헤어지고 나서 일이 하나둘씩 잘 풀리고 진행돼
한동안 죽을 것 같이 아픈 거 이 악물고 하나씩 해나갔거든
근데 기쁘면서도 동시에 허무해
불안해 하는 나에게 조그만 거 하나에도 잘한다, 잘하고 있다 늘 칭찬과 격려를 해주던 너였는데
덕분에 힘이 되고 자신감도 얻었었는데
나 지금 이렇게 하나씩 헤쳐나가고 있다고 재잘재잘 자랑하고 싶은데
그때처럼 술 한잔씩 하며 미래 얘기를 함께 하고 싶은데
이젠 니가 내 옆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