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반 연애.. 중간에 한번 한달정도 헤어졌다가 2년더 만나고 다시 그사람이 나를 차고도 한달이 좀 넘었네요..
얼굴도 안보여주고 전화도 안받고 일주일간 잠수타다 모질게 헤어졌어요 밥은 못먹어서 한달새에 5키로 빠지고 잠도 못자고 너무너무 괴롭고 힘들었지만... 참았어요 연락하면 너무 잔인한 말들이 돌아오니까 그런말 듣기 싫어서..
그랫더니 이틀전 일요일ㅎㅎ 저혼자 자취하는데 찾아왔더라구요 새벽에 술먹고 미친듯이 다른남자와 의미없는 연락을 하고 술을 먹고 미친년처럼살며 그나마 그나마 조금씩 괜찮아 지고 있었는데 진짜 괜찮아 지니 찾아오네요 진짜... 신기하기도 하죠?
제가 잘지내는지 궁금해서 왔대요 둘이서 들어오지도 못하고 신발장에 앉아 이야기를 하는데 그냥 얼굴보니 마냥 좋아 웃었더니 잘지내는거 같아 다행이래요 그러면서 서운하대요 자기는 힘들었다고.. 내 행복을 위해 선택한 이별이라고.. 참... 나도 죽다 살아났는데 내가 나쁜년 같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그다음날인 어제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그래서 나갔어요 우리 헤어짐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확하게 이야기는 안하지만 다시만나고 싶어 하는것같았어요
몇주전에 저라면 당연히 다시 만났을 거에요 하지만 저는 달라졌어요 그사람을 여전히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두번이나 헤어짐을 당하니 한번더 이사람과 만났다가 잃으면 내가 죽을수도 있겟구나 생각???
그래서 펑펑울고 오열하며 너를 너무 사랑하지만 다시는 너가 떠나는 모습을 보고 싶지않다
이미 너를 잃었기 때문에 이미 잔인한 너를 두번이나 보았기때문에 난 너면 된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떠나고 이렇게 다시 잔인하게 돌아오는 너이기때문에 나는 너를 잃고 싶지 않아 다시 만나지 못한다 이야기했어요..ㅎㅎㅎㅎ
알겟다 그러고 같이 있는데 무의미하게 연락하던 남자 두명이 톡이 연달아 오더라구요.. 그거보더니 아 이것때매 괜찮은 거였냐며ㅎㅎ 그렇게 오해하고 끝이네요 나의 연애는ㅎㅎ
자기는 여자한테 대쉬도 받고 만나서 술도먹고 다했다더니 나는 계속 그사람옆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려줄줄 알았나봐요 다시 받아줄줄알았나봐요..
내가 헌신했었으니까 모든 사랑을 쏟아 부었으니까..
3년반을 나를 알면서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면서
그렇게 오해하고 끝이네요.. 나의 연애는ㅎㅎ
이제야 제대로 이별한거 같아요 다시 헤어진 다음날이네요.. 차라리 연락 오지 않았으면 좋았을것을..
자주 헤다판에 들락 거리며 위로 받았었는데..
결국 내가 괜찮아 지면 연락와요 그사람들....
부디 다른분들은 그것때매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