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는 왜 이별이 두려운걸까요..

정이란거 |2018.11.24 02:25
조회 321 |추천 0
3년 다되갑니다..
우린 12살 연상연하커플였구요..엄청 구애끝에 만나게됬죠
남친은 애정표현을 엄청하고 제가 원하는 연락문제도 잘 지켜줬지만 간혹 싸울때 항상 욕을 했어요 원래 욕을 달고 사는 스타일이라 제가 계속 못하게 했지만
요즘엔 같이 일하는 작업실을 합치고 나서 좀 사이가 좋아져서 욕도 안하는거 같고 잘지냈는데
일하다가 서로 의견차에 언성이 높아지더니 분노조절장애 증상이 나오더군요..
갑자기 난로를 발로 계속 차면서 “xx년이..xx년이..를 반복하면서 겁을 주길레 더 쎄게 나와야 멈출거 같아서
저는 남친방에 있는 가장 낡은 컴터 모니터를 발로 찼더니
낮은 탁자위에서 떨어졌어요 연결되어있는 비싼 장비가
조금 같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연결줄땜에 이상 없었어요) 그때부터 서로 방에 있는 컴터와 장비들이 죄다 무너졌습니다 ..저는 솔직히 겁만 주려고 컴터 모니터만 그랬는데 제방엔 온갖게 다 무너졌었죠..
그러더니 절 막 밀치고 때리더군요..같이 몸싸움이 있었지만 여자인 제가 맞게되죠..
정말 무서운 눈을 하면서 뭐같은년이 무슨년이 하면서 욕을하고 치고박고 난리였어요 물건 부수고 깨고..

한차례 지나가서 숨돌리고있는 저를 분풀이 하면서 발로 차더군요..그순간 느꼈어요 “아 나를 정말 싫어하는구나”
보통 때리는 남자들은 시간지나고 나서 미안하다고 빌고 하면 여자들이 받아줄지 말지 고민 하던데
저 일이 있고 3일후인 지금 얘길 해바도 이사람은
저에게 정이 떨어졌나바요 아주 확고하네요
바보같은 저는 제가 피해도 더 많고 맞았는데도 이사람의 사과를 기다리다가 제가 먼저 화해를 했으나 전혀 듣질 않네요..그동안의 정도 있는데 어떻게 냉정하게 이러는지
작업실도 나가길 바래서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항상 같이 있던 작업실에 저사람은 혼자 참 잘도 있네요..
저만 울고 ..저만 미련이고..저만 막막하네요..
저는 왜이리 이별이 두려운걸까요..나이도 많은 제가 이러고 있으니 너무 한심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습니다..너무 힘드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