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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차단 풀린기념 알바썰 풀자

이쓰쓰 |2018.11.24 07:47
조회 22,661 |추천 161
나 쓰쓰야!!!!! 드디어 아이피 차단 풀렸어ㅠㅠㅠ



자 그럼 닥치고 썰 풀게

시작



나는 물류창고 알바를 며칠 했었음

근데 첫날 가자마자 안녕하세요 했더니 다짜고짜 이모(혈연관계로 이모가 아니라 거기 일하시는 분)가 하시는 말이






너 중국인이니? 한국말 할 줄 알지?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당황해서 속으로 아 쉬벌 내가 중국사람처럼 생겼나;; 아 안녕하세요 발음을 어눌하게 했나;; 이러고 있는데

거기 파트에 사람이 하나 부족한데
그 자리를 계속 아웃소싱업체에서 중국인으로 로테이션을 한다는거임ㅋㅋㅋㅋ
간만에 한국사람인 내가 간거였곸ㅋㅋㅋ
그 전엔 계속 중국인이었었나봐 근데 아웃소싱업체 통해서 온 중국인들이 한국말도 어눌하고 잘 못알아들으니까 당연히 일도 잘 못했대
심지어 로테이션으로 하니까 한 사람이 하루이틀 일하고 다른사람으로 바뀌고 그래서 업무숙달이 안되는 거였음

그래서 이모들이 맨날 답답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 때문에 새로 오는 사람마다 물어봤었던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중국인들보다 일 훨씬 잘하고 말 잘 알아들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쁨받았음^^~~~






이건 우대사항이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61
반대수6
베플ㅇㅇ|2018.11.24 16:44
알바하면서 그냥 인사만 잘 받아줘도 그날은 힘이 팍팍 남..뭐 예를들어 수고하세요 라던지 이런 소소한 인사들ㅠ나도 알바하는 입장이다보니 편의점이나 다른 음식점 들어가고 나올 때 마다 인사 꼬박꼬박하게 되더라..모든 알바생들 파이팅 했으면 좋겠어 진짜ㅠ
베플도로롱|2018.11.25 01:12
치킨집에서 서빙하는데 어떤 님자가 띵동!!하고 소리내는거야 근데 난 자연스럽게 네~하고가니까 남자손님이 어... 진짜오시네...;;하고 당황했음 그러고 맥주 주문하심..
베플ㅇㅇ|2018.11.25 01:44
내 친구가 곱창막창집 알바해서 다같이 놀러가려고 서프라이즈로 갔는데 얘가 정색하고 조용히 모르는 척하고 나가... 이러길래 아 일하는데 말도 없이 짜증났나봐 어떡해 언년 아이디어냐 이거ㅜㅜ이랬는데 좀 이따 자기가 일하는 가게 위생상태 안좋다고 한달 채우고 신고할 거랬음ㅋㅋㅋㅋ그래서 걔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새벽까지 달림
베플ㅇㅇ|2018.11.25 15:09
밑댓 보고 생각난 건데 내가 알바하던 술집이 ㅈㄴ 바빴었는데 알바 그만두고 나서 오랜만에 거기 가서 술 먹다가 옆테이블에서 소주 달라고 했는데 바빠서 아무도 안 가져다주길래 내가 포스기 찍고 여기요~ 하고 갖다드림 손님둥절
베플ㅇㅇ|2018.11.25 21:59
갈비집 알바였는데 여긴 손님들이 극과 극임 친절한 분들은 고기 굽지 말고 쉬라고 힘드니까 자기들이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 반면에 빨리 좀 구워 달라고 재촉하고 반말 쓰고 몸 툭툭 치면서 기분 나쁘게 말하는 분들이 있거든 근데 어떤 노부부 두 분이 오셔서 내가 그 테이블 가니까 나이 몇 살이냐고 알바 어떤 이유로 하냐고 어린데 힘들겠다고 막 그러다가 나더러 웃는 게 너무 착해 보인다고 막 칭찬해 주시는 거야 그래서 계속 막 웃으면서 고기 구우면서 같이 대화 나눴거든 그러다 다른 일 봤는데 그분들이 나가시기 전에 나 몰래 불러서 팁 주셨다 알바 썰 하면 이분들이 너무 기억에 남아... 딸 같아서 예뻐서 줬다고 일 힘들 텐데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내 손에 만 원 꼭 쥐어 주셨다 분위기도 말투도 진짜 세련되신 멋진 분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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