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열심히 일을 하며 아이도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는 안하는데 현재가 힘들어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보려고요
원래는 그냥 그냥 하는 유지보수? 아주 간단한 일만하고 돈을 받는 그런 일을 했었죠
아이가 어려서 칼퇴가 우선이였기에 일을 5년정도 일을 하다가
나중에 여기 나가면 뭐 먹고 살아야하나 싶어 이직을 했습니다.
나의 능력을 키워보고자...
그런데 세상은 그리 녹녹치 않더라고요
근 5년이라는 경력을 한번에 뛰어넘어야하는데 그게 쉽던가요?
매년 초에 밀려오는 제안서.... 그 제안서라는게 쉽게 쓰는게 아니더라고요
이직 후 첫해에 너무 힘들어 그만두려했고 회사서는 잡았지요 처음이니,
조금 노력해보라고
그렇게 지나고 그 다음해... 어찌 어찌하다보니, 조금 나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버티고 버티고... PL하면서 무슨..ㅋㅋㅋ 말도안되는 직책을 주어지고 책임도 주어지고요
개발일도 하고 유지보수일도 하고 참... 어렵네요...
그러다 올해 들어서는 PM도 두군데나 넣어주고
도와주겠다고했는데;; 그게 한계가 잇자나요 PM이 알아서해야하는데 그게 쉽던가요
경험이 없는 사람은 모르니, 그러려니 하던게 빵빵하고 터지기도하고요
생각보다 난해한 일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정말 이회사가 잘 하고 있는가하는 마음이 다시 돌아옵니다.
저도 아랫 직원처럼 돈만 받고 일하는 직원이구나 싶은 생각이 마구 들때가 많아요
뭐 이회사 주요 직원? 뭐 그런 책임감과 자부심? 그런걸 가진것 같긴한데
사람이 힘들면 자기만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단적으로 생각해보면
일이 많아요 직원을 붙여줘요 하지만 인턴입니다.
인턴에게 일을 주면 그게 잘되던가요? 그렇다고 시간이 널널하던가요
결국은 제가 다 짊어지고 가는 일이 됩니다.
회사는 PM인 제가 잘못 ㅎㅎㅎ 컨트롤을 못한게 잇지 않냐 돌리여 돌아옵니다
이런 생각이 자꾸 드니, 일을 몰아치고 정신으 없고
집중도 안되고
지금도 사무실앞에서 문서 작업도 못하고 이렇고 있네요
정말 어느 회사의 일원으로 회사를 이끌어가는게 쉽지 않네요
아랫사람들 이끄는게 어려워요 참.. 다 나같은 마음이면 좋겠는데
사람들의 속마음은 그게 아니자나요
어려울때 다같이 하고 즐거울때 다같이 즐거우면 되는데
결국 힘들면 손놓아버려요
그래서인지 저도 요즘 다 놓고 도망치고 어디로 숨어버러리고 싶네요
ㅎㅎㅎㅎ 주절 주절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