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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3주후 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답니다.

ㅇㅇ |2018.11.24 15:06
조회 42,478 |추천 24

출산 예정일이 11월 28일입니다.
시부모님은 서울 사시고 신랑과 저는 부산살고 있습니다 시댁에서 첫 손주이고, 시동생도 결혼생각이 없습니다. 시댁에서 귀하디 귀한 손녀지요.

시어머니가 일하시는데, 제거 출산하고 나서 산후조리원있을때 오실줄 알고 시부모님 방문이 되는 곳으로 조리원을 잡았습니다.
근데 출산이 다가오니
시어머님 왈 “ 아기 낳아도 산후조리원에 못간다.
12월 1일에는 김장해야하고, 18일에는 (이 날 평일입니다) 제사가 있어서 어머님도 쉬셔야 한답니다.
어머님이 일을 하십니다. 힘들면 김장도 조금만 하고 제사음식도 조금만 하면 되는데 손은 엄청나게 크시면서 힘들다고 하십니다. 다른 식구들도 줄이리고 하는데 매년줄인다고 말만하고 더 늘리네요

그러고는 12월 3째인지 4째주인지 토요일에 조카 결혼식이 창원에 있으니 그때 집에 들른다고 합니다.

그럼 조리원 퇴원하고 1-2주도 안된시간인데

오시면 자고 가시거든요.

저도 몸이 안풀렸고 힘들텐도 통보하듯 신랑한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저희 시댁 별나거든요. 돈한푼 안보태주셔ㅆ는데 바라기만 하셔서 저도 첨엔 잘했는데
지금은 데면데면 한 사이이입니다.

임신중에 입덧땜에 엄청 힘든 상황인데도 전화와서 둘째 낳으라고 하신분입니다. (입덧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서 입원하라고 몇번이나 경고할 정도로 극심한 상황에서도 그렇게 말하심 )


신랑이 제가 기분나빠히닌깐 이해못히더리구요. 멀리서 살지만 손주때문에 힘들게 오긴 싫고
자신이 오고싶은 때에 오시고 싶은가봅니다
제생각은 안하고 아이낳은지 한달도 안된 시점에서
오셔서 자고 가시고 아침밥도 꼭 먹어야하고
시동생은 우리집 불편하다가 바로 옆에 모텔가서 자고 와서 아침을 시부모님따로, 시동생 따로
또 차려줘야하는데 너무 싫네요!

참고로 조리원나와서 친정엄마가 저희집에서 평일엔 아기를 봐주시고 주말엔 신랑이랑 둘이 봐야하는 상황이예요.

신랑한테 뭐라고 지랄하면 될까요?

추천수24
반대수127
베플|2018.11.24 15:28
갖 몸푼 산모가 아침을 차려야한다는 생각을 하는것부터 문제에요 남편에게 아침은 어떻게 할건지 물으시고 일단 집에와서 가사일은 제쳐두시고 아기와 내몸에만 집중하세요 집안꼴도 식사도 엉망이겠지만 네부모님 오시니 니가 잘좀하고 나(아내)도 신경쓰면 바쁘겠구나 하는 맴으로 다놓고 지내셔요
베플ㅇㅇ|2018.11.24 16:35
지금 밥해먹일 생각이에요? 모른척해요. 무슨 아침상 두번 차릴 생각을 하고 있는지...출산3주에 물에 손도 담그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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