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즐겨보긴 하지만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라 혹시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ㅠㅠ음..일단 제목 그대로 제 현남친이 전여친이랑 헤어진걸 후회한다네요이걸 어떻게 알았냐면..오늘 일요일 시점으로 어제 토요일에 제 남자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왔어요 ㅎㅎ그래서 그냥 있다가 남자친구가 화장실을 갔는데 핸드폰을 두고간거에요. 그래서 그냥 궁금해서 구경해보려고 했죠..그냥 우연히 갤러리를 들어갔는데...제 남자친구랑 남자친구의 친구(그냥 편의상 A라고 할게요)가 카톡한 내용이 캡쳐되어 있는거에요. 뭐지 하고 호기심에 눌러봤는데,, 누르지 말걸 그랬어요 ㅎ..며칠전에 저랑 남친이랑 크게는 아니지만 좀 다툰적이 있었어요 어저께 수요일 이에요. 음 다툰 내용이 뭐냐면 그날따라 갑자기 연락이 너무 뜸하길래.. 심지어 말도없이 게임하러가고 게임하느라 연락도 느리고..그래서 제가 화가났는데 그러다가 잘 풀리긴 했어요 아파서 신경을 못써줬다고 그러더군요 이해했어요. 그래서 잘 풀렸는데..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그 카톡 내용이그 날 싸우면서 전여친 생각이 문득 들었대요. 제가 전여친이랑 겹쳐보였다네요.(전여친이랑도 이런 식으로 싸웠던 적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갑자기 슬퍼졌다고 말을 하는거에요 ..그리고 전여친이 100일때 준 선물을 보면서 눈물이 났다고 ..(다시 생각해보면 아직도 그걸 가지고있다는게 참.. 씁쓸하네요) 그래서 A가 제 남친에게 (헤어진걸)후회해? 라고 물어봤는데 남친이 웅 이라고 대답했더군요..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이 부분은 기억이 나요. 왜 자세히 안봤냐면..너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워서 ..자세히 볼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슥슥 넘겼어요 ..근데 후회한다고 말 한 다음에, "그렇다고 oo이를 안좋아하는건 아니야 oo이도 좋아해"(oo이는 저에요) 라고 남친이 말했더군요 ... 여기까지가 내용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안 본 척 아무렇지 않게 핸드폰 덮어두고 그냥 잤어요 저는...남자친구는 헨드폰 하고 ㅎㅎ.. 진짜 어떡하죠...남친을 볼 수가 없어요.. 보면 자꾸 그게 생각나고...너무 힘들어요..남친 보고싶지도 않고 연락하고싶지도 않은데.. 차라리 제가 안좋아진거갓다고 말이라도 하면..그냥 헤어져줄텐데 제가 좋다고 하니...너무 우울하네요. 근데 그렇다고 저에게 대하는게 그렇게 크게 변한건 없어요. 사랑한다고도 많이 해주고 하트도 많이 붙여주고 평소처럼....그래서 더 모르겠어요..차라리 사랑이 변해가는게 티라도 난다면 그냥 제가 먼저 편하게 말 꺼낼수 있는데 그러지는 않고..이게 사소하게 그냥 넘길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헤어진걸 후회한다니 ..그럼 헤어지지 말던가ㅠㅠㅠ나쁜놈... 그냥 잠깐 들고 만 생각이면 좋겠는데..남친 마음을 저는 모르니까.. 혹시 남친이랑 얘기를 해보라는 말이 나올까봐 먼저 말씀 드리자면,,, 솔직히 말을 못 꺼내겠어요. 그냥 그걸 몰래 봤단거에 죄책감이 들어서 ...못 말하겠어요..핑계같긴한데..그냥 용기가 없는거같아요. 이걸 말 할 용기가.. 그사람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고....말하면서 울거같아서... 그리고 딱히 말하고싶진 않아요...만약 먼저 말을 꺼낸다면 몰라도... 이틀째 제가 이런 상태인데..속만 썩어가네요 ,, 마음이 텅텅 빈 느낌이고 공허해요 그냥.물론 저는 아직 남친을 많이 사랑하고 헤어진다는 상상만 해도 너무 슬퍼요..헤어지기도 싫은데.. 사랑받는 느낌도 못받겠어요 어쩌죠 ?..가면 갈수록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싶어요 ..사랑을 하고있는건지 사랑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