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 이른 김장을 한 전업 입니다
해년마다 해봐야 20포기 올해는 25포기 김장 했네요
김치 좋아하고 친정 시댁 김치 엄청 가져다 먹고있고
김장 이래봐야 크게하는게 아닌지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전날 쪽파 갓 씻어 썰어두고 마늘 다듬어 다져놓고
다음날 아들들 7시에 모여 무채썰고 버무리고하면
전 10시쯔음 가서 김치통 테두리 닦고 비닐 덮고
잔심부름 하고 점심 먹으면 끝나는 터라
한번도 나쁘게 생각한적없고
신랑도 친정2년에 한번 김장때 가서 무거운거 다 옮겨주고
(2분드실거만 해서 20포기정도 2년에한번 )
도와주고 하니 전 김장도 가족모임이라 생각하며
즐겁게 해왔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와 친구들톡모임이 있는데
최근 김장으로 다들 힘들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300포기를 한다는 집도 나왔고 배추 뽑는거부터
해야한다는 집도 있었구요 전 그냥 아 진짜 힘들겠다
어쩌니 힘들겠다 이말만 반복했구요
그와중 한친구가 너네는 김장 하긴 하냐? 라기에
이미 하긴 했는데 너희에 비하면 김장이랄것도 없네
너무 적게해서 금방 끝나서 라는 한마디에
얼마나 하는데? 라고 묻기에 25포기 했지 햇습니다
그순간 그게 김장이냐?부터
장난이라기엔 심하다 싶은 ㅆ소리까지 써가며
톡이 우르르 올라갔습니다
이말이 욕먹을 말인가요? 먼저 나 김장한다고 말한적도없고
물어보기에 말한거고 저 위에 말한 심부름이나 했다
이런거 말하지도 않았고요 제가 무얼 했는지조차
말한게 없는데도 자랑질이냐 김장끝내고나니
우리가 짠해보이지? 너도 백포기해봐 ㅆ소리도 나오는데
당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제가 왜 저소리를 들어야하는지
톡방은 나와버렸고 몇 친한친구들은 마음쓰지말고
무시하라는데 이게 제가 욕을 들어야 하는 이유가 되는지
맞받아칠만한 좋은 말이 무엇일지 댓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