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 남친에게 연락이 왔어요. 헤어진지 2년이 다되었는데 말이죠..
2년 사이에 저는 다른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고 있어요. 중간중간 짧은 헤어짐도 있었고, 어떻게 헤
어진 걸 알았는지 문자로 연락도 오고 하더라구요.
1년에 2번정도는 연락이 오는 것 같아요. 몇 주 전에는 전화도 왔었어요. 제가 전화번호를 알고 있
어서 일부러 받지 않았어요. 굳이 헤어진지 2년이 다되었는데 연락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 하고 문
자나 전화에 답변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며칠 후 sns 메세지로 연락이 왔더라구요. 미안하다고 근데 한번만 자신의 연락을 받아주
면 안되겠냐고. 한두번도 아니고 몇 번이나 연락이 와서 얘가 왜이러나 싶어 무슨 일이냐고 답변을
했어요. 그냥 보고싶어서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헤어지고도 제 sns에 제 일상이나 사진들을
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sns가 보이지 않으니까 궁금했었나봐요.
지금 만나는 사람도 있고, 결혼할꺼라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더니 알겠다^^ 라고 왔더라구요
^^ 이거보고 세상 소름. 왜이러나 싶었어요.
현재 그 전남친은 30대 초반이에요. 나이 먹고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사귈 당시에는
솔직히 잘생긴 것도, 직업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저 그냥저냥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자기는 인기가
많다는 둥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둥 이런게 호언장담을 했었거든요. 저랑 헤어지고 만날 사람이 없
어서 그러는건지.. 결혼할 나이가 되었는데 상대가 없어서 그런건지?
정말 보고싶어서 헤어진게 후회되서 저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