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쓰레기버리러갔다가 다시 품고돌아와서 쓰레기통 신세된 저의 처절한 연애 이야기 들어주세요(세상에서 제일 멍청함 주의, 세상에서 가장 빡침주의)
안녕하세요!
1~2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번 3편 글이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왜 이런 글을 쓰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글의 마지막에 적혀져 있습니다.
끝까지 꼭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남을 이어가고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잘 지내 왔지만...저는 남자친구가 너무 이중적인 면을 봐서 그런걸까요..? 남자친구가 먼저 잠든 날이면 매일같이 몰래 핸드폰을 수시로 확인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보며 안도하고....그런 저의 모습을 보면서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잘 지내오면서도 자주 트러블이 생겼고, 남자친구 다툼과 계속되는 남자친구에 대한 의심, 취업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때 쯤. 6월 말에 남자친구랑 통화를 다툼을 크게 하고 그 다음날까지 연장되어 아침에 일어나서도 다툼을 하다...제가 너무 지쳐서 처음으로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처음엔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서 좋았지만 그것도 잠시...마침 취업을 서울로 하게 되어서 자취방을 보러 가려는 날 오전에 제가 이별을 고했고, 그리고 그동안 장거리를 하면서 많이 못보고 함께 더 있고 싶었지만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을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다가와 오는 시점에서 이별을 해서 그런걸까요...? 이것도 같이하고 싶고 저것도 같이 하고 싶고....왜이렇게 함께 하지 못한 것들에 아쉬움이 남는지...그리고 이별한지 3일째 되는 저녁에 남자친구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혹시 내일 저녁에 통화 할 수 있을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내일 통화 할 수 있으면 하고 싶어"라고 연락이 왔고, 저는 지금 통화할 수 있으니, 지금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남자친구 붙잡으려고 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었으니깐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아직 하고 싶은 말을 다 정리를 못해서 내일 하고 싶다고 하였고, 저는 거기에 알겠다고 말하고 잠들었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 점심때쯤 하려고 했던 말을 안해도 되겠다 라며 잘지내 라는 카톡이 와있더군요....그 카톡을 본 순간 10분 내내 벙져 있었고 이게 도대체 멀까...?라는 생각과 남자친구의 재회를 기대했던 저에게 청천벽력 같은 카톡 답장이 였습니다. 그렇게 멍한 상태로 몇일쯤 보냈을때 남자친구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나 많이 느껴지던 날, 그 날 서울로 올라가는 날이였습니다.
사귈때 쟤가 몸이 안좋아서 서울로 병원을 다녔는데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함께 가주었고, 그 날도 어김없이 병원에 가는날이 였는데 남자친구가 같이 가주겠다고 하여서 헤어졌지만 같이 병원에 다녀왔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좀 하자고 제가 말했습니다. "OO야 그때 나 붙잡으려고 하고 싶다고 말한 것 알아. 근데 왜 안 붙잡고 말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하면서 이렇게 끝낸거야?" 라고 단도직입으로 물어봤고, 남자친구는 다시 만나도 힘들것 같고 싸움이 이어질 것 같아서 그래서 말 안 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왜 다시 만나보지도 않고 걱정해? 다시 만나면서 이겨내보자" 라고 이야기 했고 그렇게 남자친구를 설득하고 또 설득하여 다시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만남을 이어가고 2주정도 흐르고 있을 때 쯤 남자친구가 바빠서였을지 모르겠지만 예전 같지 않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느낌을 들던 중 저는 오랜만에 친한 언니를 만나 홍대에서 만났고, 남자친구는 그 전날도 그 당일도 공방이 바빠서 밤새서 작업을 해야 하는 날 이였습니다.
저는 친한 언니를 만나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다 말해주었고, 그 이야기를 들은 언니는 저의 모든 행동들을 이해할 수 없어 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멍청하고 미련하게 누구가를 좋아하고 있냐며 너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속이 터질 것 같다고 표현 하더라군요.
하지만 그 복장 터질 것 같은 연애를 하는 것을 잘 아는 것은 저 스스로 이기에 “그래도 그 아이가 좋은 것을 어떻하냐고...” 말했고,
그러자 언니가 그러더군요. 헤어지자고 말은 못해도 걔는 요즘 연애의 있어서 어느 정도 필요한 긴장감도 없고, 질투심도 없어 보이고, 마냥 제가 남자친구가 어떤 행동을 하던 다 이해해줄라고 생각하는 것 같으니,
한 마디로 너도 그 아이에게 긴장감을 선사해주는 행동 하나를 하자고 했고, 저는 그 말에 동의해서 저는 그 날 남자친구가 야근하고 있어서 카톡으로 친한 언니 만나서 오랜만에 술 한잔 간단하게 하기로 했다라고 했고,
사실은 친한 언니와 수다 떨다가 같이 저의 자취방에 잔거였지만, 남자친구의 연락 부재중 2통을 받지 않고 있다가 새벽에 남자친구에게 술을 생각보다 많이 마시게 돼서 정신이 없었다며 이제 집으로 간다고 카톡을 남겼고, 전화를 하였지만 받지 않았고, 그대로 잠들어서 그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무척이나 화가 나 있었고, 화남을 하루 종일 풀어주려고 노력했지만 남자친구는 감정 변화에 미동도 없더군요. 그래서 거짓말 한 것을 말할까도 했지만. 그렇게 하면 더 화가 날수도 있어서...그냥 아무 일도 없었고 그냥 술먹고 취해서 집에 잘 들어가서 잤다라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그 연락 안 된 사이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었을지 어떻게 아냐며, 일을 밀려있는데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연락 안 되는 시간동안 정말 괴로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여러 번 사과를 했고, 만나자고 했지만 그날도 퇴근이 늦어졌던 터라 그 다음날 만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언가 모르게 오늘 보지 않거나 이야기를 더 나누지 않으면 또 이별을 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불안감에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화난 감정을 빨리 회복하라며 재촉하게 되었고, 결국 남자친구는 화남과 지침에 이기지 못하겠다며 저에게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일도 힘들었고, 헤어짐도 힘들었고, 그 일을 겪고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몸도 다 회복하지 못한 채로 홀로 서울에서 자취하면서...그냥 그때는 주변사람들이 저보고 죽은 송장 같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던 중 갑자기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그런지 모르지만 하혈을 하기 시작했고, 병원에 가야했지만 아직 첫 월급도 타기도 전이라서 저에게는 병원 갈 돈조차 없더군요. 그래서 문득 저희가 함께 쓴 던 커플 통장이 생각이 났고, 꽤나 남아있던 돈이 생각나 일단 계좌 잔고를 확인하고 의견을 물어보고 써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일단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은행에 가서 계좌를 확인하였으나...0원인 것을 보고 너무나 놀라워 계좌이력을 보니 헤어지고 그 다음날 바로 남아있던 돈을 자기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했더군요.
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더 나빠지기 전에 병원에 가야겠다 라는 생각에 너무나 겁이 나서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고,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같이 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근데 제가 말 안한 것이 있네요... 저는 생리 불규칙과 생리통으로 산부인과에 가서 자주 검진을 받았는데, 그때 마다 질 염이 여러 개씩 있다고 검사 결과가 나왔을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에서도 안 좋은 바이러스가 걸려서 6개월에 한번 씩 검진을 꾸준히 평생 받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왜 자꾸 안 좋은 병균들에 걸릴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때는 남자친구의 만행을 알지 전이라서 의문점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의문점은 뒤에서 풀립니다....
계속해서 병원을 가야했었고, 그 이유 때문에 병원을 가거나 병원을 다녀와서 남자친구를 봤습니다. 볼 때마다 붙잡았지만 남자친구는 혼자 있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있는 것이 좋다고... 하...쓰면서도 저의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불쌍하네요...
병원과 건강의 문제로 남자친구랑 연락은 가끔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이 바쁘기도 했지만 이별의 슬픔에 계속해서 도저히 밥을 먹을 수가 없더군요.
그런 저를 보고 신경이 쓰였는지 저의 퇴근 후 집 귀가 시간에 맞추어서 집 근처에 왔으니 같이 밥 먹자고 왔습니다. 밥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아무리 꾸역꾸역 먹으려고 해도 들어가지 않더군요. 근데 남자친구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 “니 몸 니가 챙기는거야. 몸 회복 될 생각이 없어?” 라고 말하면서, 그러면서 갑자기 자기가 왜 화를 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울고 있는 저를 두고 음식점에서 나가 버려서 쟤가 뒤쫓아 가서 이게 머하는 행동이냐고 소리치자
남자친구가 저에게 처음으로 욕을 하면서 말했습니다. “아 __ _ 같네!” 라며 말하고 그렇게 한참을 날이 다 새도록 싸우고 정말 황당하게도 그렇게 싸우다가 서로 지치는 순간이 오고 한참을 밖에서 각자 아무 말 안하고 서 있는데 갑자기 정말 갑자기 남자친구 미안하다며...저를 안아줬습니다. 그토록 애원하고 그리웠던 품이라서 그런지 이때도 또 정신 나간 여자처럼 그대로 바로 남자친구를 용서하고, 다시 만남의 시작이 되었죠....
읽으시면서 속 터지시는 것 아니시죠...?
근데 더 속 터지는 것은 남들이 보면 없던 정까지 떨어지는 것이 정상인데...저는 매번 다시 만날 때 마다 좋았고, 그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 이 모든 것들 잊게 할 정도였어요...
이 정도면 어디에 홀렸다고 해도 되겠죠?
이렇게 6월 말일에 헤어져서 다시 7월 초에 다시 만나고, 얼마 안 있다가 다시 헤어져서 제대로 다시 연애를 시작한 것은 8월 중순이입니다.
다시 만나고 10월 달 부터 제가 지내는 자취방에서 동거를 하게 되었고, 같이 생활하면서 좁은 공간에서 둘이서 지내려고 하다 보니 남자친구가 답답함을 자주 느껴하는 것도 같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10월 중순쯤 남자친구가 잘 때 갑자기 핸드폰이 그날따라 보고싶더군요. 그래서 카톡, 메시지, 전화 기록을 봤지만 아무런 문젯거리가 없길래 다행이다...하고 안도감이 생기자마자... 잠시만! 여기어때?(숙박 어플)이 있길래 들어가봤는데... 역시 개 버릇 남 못주나 봐요.
저랑 마지막으로 헤어진 날짜로 4일이 지난 시점에 신촌에 모텔을 예약한 내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짜로 다시 친구와의 카톡방을 봤더니 그 모텔 내역 내용이 이렇습니다.
토요일날 친구들과 함께 홍대에서 술을 먹었고, 거기서 헌팅을 해서 잘 된 여자가 있었고, 그 헌팅녀랑 원나잇을 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고... 그것도 미리 모텔 예약까지 한 것이더라구요.
이것을 보고 자고 있는 남자친구를 깨우지 않고, 또 핸드폰을 몰래 봤다고 하면 뻔뻔하게 왜 봤냐고 할 것이 분명해서 곰곰이 반나절 정도 생각하다가, 생각 해낸 것은 이 사건을 마치 친구 이야기인 것처럼 말하고 남자친구에게 나도 내역 한번 보여줘! 이렇게 말하기로 결심했고, 그 다음날 보여 달라고 했더니...정말 5초 뒤에도 들통 나버리는 거짓말을 끝까지 자기는 그런 적 없다며, 내역 봤는데 없으면 화가 날 것 같다는 둥... 끝까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미 진실을 이미 알고 있는 저에게 그 아이의 모습은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그래서 끝내 내역을 봤고,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더군요...그리고 그때부터 제가 자꾸 질염에 걸리는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너와 만나지 않았을 때 였으니, 용서를 해달라고 했고, 또 그걸 용서하고 저는 그렇게 만남을 이어 갔지만...점점 의심은 심해졌고, 그래서 그 뒤로는 남자친구 먼저 잠든 날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핸드폰을 몰래 봤습니다...
그렇게 2~3주 정도 지나고 그 날도 남자친구는 먼저 잠들고 저는 몰래 핸드폰을 봤는데....아 이제는 정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찰나....문자 메시지 중에서 제가 하나 놓친 것이 있었는데 날짜가 저랑 헤어지고 딱 일주일 되던 날이 였습니다.
역삼동 000-00 번지입니다. 안전 운전해서 오세요~ 라는 문자 였는데...먼가 느낌이 쎄해서 네이버에 주소를 찍어봤지만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안 나와서 그 문자 번호로 저의 핸드폰을 전화를 걸었고, “거기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라고 물어봤더니....마사지샵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때 시간은 새벽 4시.....새벽 4시까지하는 마사지샵은 없는 것 아시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에 그 번호를 쳐보니........
역삼동에 펄 이라는 생매매 장소였습니다.........심지어 문자 온 시간을 보니 오후 1시였구요...............
아 진짜 누구에게 후려 맞는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감정과 함께 그 때 저의 심정은 “아 딱 지금 죽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고 있는 남자친구를 깨워서 “이제는 하다 하다 못해서, 업소를 갔다왔구나...”라고 말하면 진짜 그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지만 나가지 않아 제가 나가니깐 따라서 나왔고, 저는 나오자마자 넋이 나간 사람처럼 차도에 뛰어들려고 했고, 그런 저를 말리고 저는 소리를 지르고, 인도로 데리고 온 그 손을 뿌리치고 바닥에 앉아 대성통곡하면서, 그렇게 한참을 울고 그리고 진짜 그때는 남자친구가 어떤 말을 하든 귀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무슨 정신으로 집에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집에 같이 들어와 싹싹 빌었지만, 저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도 말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냥 패닉 상태로 있다가 잠들어 버렸고... 그 다음날 중요한 약속자리가 있었고, 갑자기 약속을 취소할 수 없는 상태라서 그냥 약속 장소로 같이 갔고, 약속 만남이 끝나고 이야기 하자고 해서 그때 이야기 다 해보라고 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형이랑 다녀왔고, 외근을 나갔다가 생각보다 일찍 업무가 끝났고, 형의 권유로 같이 가였으면, 그 비용도 형이 내주었다고 했고, 여기서 더 가관인 것은 형이 시중에 돈이 없어서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서 둘이 다녀오고...그 돈을 나중에 계좌로 + 10만원에서 보내고 그 내역을 확인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형이랑 당장 통화 시켜달라고 했고, 한참을 실랑이 했지만 계속해서 안 된다고 말해서 그럼 “그 형이랑 통화 못하면 우리 그만 만나자” 했더니... 아주 흔쾌히 “그래 그럼 그만 만나자” 라고 말했고, 저는 바로 뒤 돌아서 가는데 그렇게 눈물에서 수도꼭지라도 열은 것처럼 눈물이 앞을 가려서 걸어가질 못하겠어서 골목에 들어가서 쭈그려서 울다가.... 갑자기 울고 있는 제가 바보 같이 느껴지자마자 남자친구에게 전화해서 “너 어디야!!!” 라고 전화를 해서 다시 만나서 진짜 그 동안 연애하면서 한번도 욕한 적 없는 저는 그 날 그 아이에게 온갖 욕설을 퍼 붓고 울고불고 난리를 피웠습니다. 쓰면서도 그때를 생각하니 한숨이 저절로 나오고 눈물이 맺히네요...
그 형도 잃기 싫고 저도 잃기 싫고...아닌가요? 저는 잃어도 상관없던 것 같네요;
그래서 결국 그 형이랑 통화를 하였는데... 저한테 비웃으면서 왜 이렇게 흥분상태냐며 진정하라고 해서 제 3자라고 아주 여유로워서 좋겠다며 하고 싶은 말을 다했고, 그렇게 전화를 끊고 저란 미친년...또 용서하고 만남을 이어 갔습니다.
음...모르겠네요.,..그때는 그냥 남자친구의 쓰레기 같은 면모 수없이 봤지만 진짜 그냥 그 아이를 너무나 사랑했다라고 말 밖에 저의 감정을 표현할 말이 없네요.
잘 지내다가도 싸우고 싸우다가도 화해를 하고 다시 잘 지내고를 반복하다가 이런 날도 있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밥을 차려먹다가 싸우게 되었는데...갑자기 밥상을 주먹을 내려쳐서 상이 부셔지고 그것도 모자라서 옆에 있던 선풍기를 바로 차서 부셔진 적도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때 극도의 흥분 상태였고, 저는 무섭고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조차 꺼낼 수 없었고, 그러고 남자친구는 집 밖에서 바람을 쐬고 온다며 나가버리고 저는 엎질러진 것들을 정리하고 있을 때 옆으로 오더니 같이 치우려기에 건들리지 말라고 하니 다시 화난 표정이 나타나길래 “너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 라고 묻자 자기는 잘못한 것이 없고, 자기가 그렇게 행동하게 제가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산전수전 다 겪고 시간이 흐리고 올해 4월 17일 저는 사랑하는 아버지가 병세로 오랫동안 편찮으셨다가, 이제는 그만 편안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모르고 계셔서 남자친구가 장례식장에 오기 곤란한 상황 이였지만, 너무나 와서 가시는 길 기도해드리고 싶다고 하길래 어머니에게 이런 저런 핑계를 되어 다행히 오게 되었고, 저는 삼일제를 다 지내고 그 날 어머니랑 본가로 돌아와 한참을 울고 이야기하고 방에서 자기 전에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고, 무슨 이유였는지 기억도 안날 만큼 아주 사소한 것으로 다투었고 남자친구는 그 날...그날...마져도 다투다가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냥 저는 할말을 잃었고 울기만 하다가 그 다음날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했고, 다시 잘 풀고 만났지만 저는 저 날에 마져도 헤어지자고 말하는 남자친구를 모습을 보며, “아...이제 진짜 그만해야겠다. 이 아이는 내가 죽었다고 해도 아무렇지 않을 아이구나...” 라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고, 점점 남자친구에게 마음의 문을 닫히고 있을 때 쯤....
주말 어느 날 토요일에 각자 친구랑 놀다가 제가 남자친구랑 약속한 통금 시간을 약 7분 정도 어기게 집으로 귀가 하였고, 그 날은 남자친구가 본가에 자는 날이라서 남자친구가 집에 없었습니다. 약속을 어겨 남자친구는 화가 났고, 거듭되는 사과에도 남자친구는 화를 내고 전화를 끊고 자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지쳐서 내일 만나서 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잠에 들고 일어나서, 남자친구와 각자 교회를 갔다가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남자친구의 본가가 저의 자취하는 곳이랑 정 반대라서 남자친구가 자취방으로 오고 있을 때 갑자기 어머니가 서울 근처에 볼 일을 보러 오셨다가, 온 김에 저를 만나고 간다고 하셨고, 저는 그 상황을 알려서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어머니가 혼자 와서 나가 봐야 될 것 같다고 하였고, 남자친구한테 다시 남자친구 집에 돌아 갈수 있겠냐며 물어보고, 좀 있다가 어머니가 내려가신 다음에 내가 너의 집 쪽으로 가겠다. 라고 하면 정말 미안하다고를 몇 번씩이나 말했지만 남자친구 잠시 뜸을 드리고 그러더니 그럼 어머님 가시고 자기 동네 와서 이야기 하자며 할말이 있다고 했고, 저는 단번에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을 하려는 것이구나...라고 생각이 왔고,
아...드디어 그 날이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잠시 어머니에게 시간을 늦추고,
여기로 향해서 오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그럼 이야기 하자고 말했고, 카페에 앉자마자 아니나 다를까 이야기 하더군요.
“우리 그만 만나자. 너의 연락 없는 하루를 시작하는 게 이상하지 않았고,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 이렇게 말을 하면서 비수를 꽂았고, 저는 재차 물었습니다. “오래 생각하고 말하는거야? 만약 니가 권태기가 온 것 같다고 하면...우리 시간을 좀 가져보자...”라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어쩌면 권태기가 맞을 수도 있다고 하였고, 저는 거기에 내가 기다려줄 수 있는 기간은 최대 3개월이라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2개월이면 될 것 같았고 말했고....
2개월이 지나서 마음이 안 바뀔 것 같지만, 바뀌든 안 바뀌든 연락을 하겠다. 라고 말하며 우리는 잠재적 이별을 하였고, 시간이 흐르고... 정신없이 흐르고.... 흐르다보니 연락이 오지 않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점점 확신이 들고, 역시나 약속한 날이 지나도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5월 13일 이후로... 진짜 어떤 생각으로 무엇을 하며, 지금까지 시간을 버텨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을 만큼 하루하루가 괴로웠고, 지옥 같았고, 악몽에 시달리며 잠을 제대로 자본적도, 지금까지도 4시간 이상 잠을 자지 못하며, 가슴이 미어져서 터져버릴 것만 같고, 그 남자친구를 모든 행동들을 곡 씹으며 이해하려고 해봤지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없었고, 이제는 너무 마음 상처가 크고 마음이 아프고, 이 와르르 무너져버릴 것 같은 심정을 이제는 저 혼자 견디기 어려워 심리 상담센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러겠죠? 이렇게 나쁜 남자를 도대체 왜 만났고, 왜 용서했고, 왜 못 잊고 있겠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귀신에 홀린 듯 누구를 이렇게 지독하게 사랑한 적이 처음이라서 그런 것 같다. 라는 말 밖에 저는 할 수가 없네요.
저는 이 사연 올리는 주된 목적은 이렇게 나쁜 남자도 이 세상에 존재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고 , 호소하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이제 남자친구가 아니니깐 전 남자친구는 그런 쓰레기 같은 면모를 감쪽같이 속인체 서울 동대문구 장o동, 성o 교회에서 착한 성실한 청년인척 청년부에 속하여 교회활동을 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기 때문이죠...
이 글을 쓰면서 그 아이가 한 그 많은 쓰레기 같은 행동을 다시 한번 곡 씹어서 제발 잊자 라는 마음에 글을 써봤습니다.
끝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