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기 따분해서
생각나서 보고싶어서 그냥 무작정 집앞으로 찾아갔어
주차되어있는 오빠 차도봤고
항상 같이 담배피던 1층 정자에 앉아서
그렇게 계속 담배만폈어 너무 아련해서
혹시나 볼수있을까
다 내 착각이였던거지..
그래
넌 잘사는데 난 왜아직 여기있는거지
연락하고싶었는데 용기가 안났어
진짜 용기가안나더라
전에 찾아가서 불렀던날
날데려다주면서 이제 찾아와도 나오지않겠다고
단호히 얘기하던 오빠가 생각나서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다가 돌아섰어..
헤어지고 두달동안 단 한번도 연락없던 오빠를
자꾸 내가
나혼자만 계속 오빠생각하는것같아서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는 3년전부터 알았지만
진짜구나
넌 잘사는구나
나만 아직 머물러있구나...
한번만.. 나한테 연락해주면 다 받아줄수있을텐데
이런생각 하는것조차 희망고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