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써서 올려봐요
제가 씻을려고 화장실에 들어왔어요
그러고 5분뒤에 문을 쾅쾅 두들기면서 “내가 씻을건데 왜 들어가 x발!!” 이런식으로 여동생이 화를 내더라고요.
들어가기 전에 자기가 먼저 씻겠단 얘기도 안했었고 온갖 욕을 하면서 주절거리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씻던 도중에 화를 내면서 나가자마자 여동생은 바로 도망가고더러고요
엄마가 왜 싸우냐고 왔어요
제가 자초지종 말했더니 어머니는 저에게 “ 니가 동생을 얼마나 잘못대했으면 얘가 그러니!” 하면서 오히려 절 혼내더라고요
동생에겐 몇마디하고 끝내고..
부모님은 저보다 여동생을 더 편애해서 이런식으로 제 잘못으로 이상하게 몰아가요
여동생은 점점 그걸 당연하게 여겨갔어요
어제는 또 여동생이 제 옷을 가져가려고 했어요
제가 “그거 내 옷이잖아” 라고 말했더니 저한테 다짜고짜 집어던지고 가버리는거에요
화가 나서 왜 집어던지냐고 화를 내자 여동생이 오히려 화를 내면서 “옷 좀 빌려 입겠다는데ㅋㅋ참나 어이없다 에휴” 이러는 겁니다.. 빌려입는다고 말도 안했는데 말이죠
옷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던진 행동때문에 화가 난건데 계속 옷때문이라고 어거지로 논점을 흐리게 하더군요
그러고 아버지가 오셔서 시끄럽다면서 들어가라는 거에요
전 너무 속상해서 자초지종 말했더니
“둘 다 똑같아!! 시끄러워 안들어가?!!!”
절 째려보면서 뭐라하시고 여동생한텐 말한마디도 안하더라고요
여동생은 그걸 또 보면서 “ㅉㅉ” 이런식으로 비웃고요
그렇다고 제 말을 제대로 들어준것도 아니었어요...
그렇게 어제 하루종일 방에 틀어박혀서 울었네요.
부모님이 이런식으로 여동생을 방치하니까 점점 도를 넘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할머니한테도 이런식으로 굴더라고요
여동생은 엘소드란 게임을 하루에 10시간 정도해요
집에 친척분들이 오셨는데 친척들이 자기 게임하는거 보면 창피하다고 할머니한테가서 화를 내면서 집에 엄마든 친척들이든 누가 오면 자기한테 말을 해야지 왜 말안하냐면서 따진다는 거에요
그래서 할머니가 여동생한테 항상 누구오면 온다고 말하러가셔요...
부모님들도 여동생이 게임에 빠져사는걸 아세요
저보고 니가 언니니까 뭐라고 좀 해봐 하셔서 게임 좀 자제하라고 말했어요.
여동생은 화를 내면서 “왜 x랄이야”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또 싸우게 되고 어머니가 오신거에요 그러고 저한테
“니가 그러니까 니 동생이 이 꼴난거잖아! 냅둬!”
이런식으로 또 제 잘못으로 흘러가게 되었죠.
해도 안해도 욕먹게 되었네요
여동생은 이제 곧 20살이 될 나이인데도 아직까지 게임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해요
대학교도 전부 떨어져서 집에서 게임만 할거 같습니다..
저한텐 “지잡대 다니는 주제에 ㅉㅉ” 이런식으로 비웃고 비꼬더니 본인은 정작 지잡대에도 붙지 못했어요
아무리 싸워도 자기 잘못 모르고 자기 불리하면 부모님 부르고 너무 힘들어서 이젠 제가 피해서 살게 되었네요
풀곳이 없어서 여기서 풀게 되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날이 갈수록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