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2년 가까이된 커플입니다. 제가 퇴사 후 같이 오빠집에서 신세지게 되었는데 그 후로 너무 붙어있다보니 애틋함이나 이런것들이 다 사라진 상태입니다 제가 면접 보러다니고 일을 구하는 와중에 오빠의 잘못으로 서로 미뤄왔던 문제들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1.저의 몸상태가 한동안 관계를 할수 없는 상태가 되어 3개월넘게 관계를 하지 않았고 그 이유가 바이러스 때문인데 오빠는 자기가 병균 같다며 나한테 미안함 맘과 충격을 받아서 관계를 더 하기가 꺼려진다고 하였습니다.
2. 오빠의 나이가 35살인데 아직까지 결혼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결혼을 왜해야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전 29살.. 저를 결혼상대로 생각 안해본것도 아니지만 결혼 자체에 부정적인 느낌.. 말을 해보면 결혼관이 너무 다릅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32살 이전에는 결혼 하고싶다고 이야기 하니 그렇게 정해놓으면 자기가 확답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할땐 같이 산 이후에 결혼하면 여기서 크게생활이나 모든게 벗어나지 않겠구나 이런생각때문에 더 그런것 같습니다. 나중에 되서 결혼 하고 싶을지도 안하고 싶을지도 그건 자기도 모르겠다고 두렵하고 불편함들을 감수하며 살아가는게 내가 굳이 왜 이렇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자신도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게 당연히 불편한걸 인정한다고 하지만 그걸 감수하기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굉장히 자기 공간을 중요시 하게 생각하는 사람.. 이성적이고 주관 뚜렷합니다 취미생활도 많고..
3. 저랑 만나고는 싶지만 결혼얘기를 마무리 지어하고 만나고 싶어합니다. 자신의 입으로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막상 이 이후로 제가 연락 안하면 안합니다.. 제가 연락하면 받는데 예전같지 않고 차갑습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 이미 답이 나와잇는거같네요.. 그치만 제가 너무 힘든상황입니다. 지금은 본가에 와잇는 상태이고 새직장을 다니고 잇는 중입니다.. 자꾸 연락하고 싶고 연락은 받으니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고.. 제가 일열심히하고 내 생활하면서 지내다가 다시 연락해서 만나고 싶은 맘뿐입니다... ㅠㅠㅠ 도데체 남친의 심리는 뭘까요 그냥 제가 알아서 지치길 바라고 잇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