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무 배고팠던 나머지 가게에서 일하던 엄마에게 용돈을 받고 가게 바로옆집인 김밥천국에서 김치김밥을 사먹으러 눈누난나 뛰어갔었어...
후에닥칠 미래를 모른채...
딱들어갔는데 우리학년 남자애들이 밥을 먹고있는거임(오므라이스랑 김치볶음밥이랑 라면이랑 떡볶이로 추정)
암튼 나 혼자 밥먹으러 간게 쪽팔리잖아... 그래서 가장 구석진 정수기 옆으로 가서 앉고 김치김밥을 주문하면서 기다림...
매우배고팠지만 최대한 안고픈척하면서 우아하게 물을 떠다놓고 기다리는데 김밥이 짜잔하고 나옴 그래서 맛있게 먹었지.. 먹었지...먹었... 먹지말았어야 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집밖이라는 의식을 잃고 열심히 먹어댐
(그 김밥집이 우리 부모님 가게 옆집이라 나 태어나기 전부터 친하고 키워주셨던 분들이라소 그가게가 집처럼 느껴졌나봄...)
쨌든 그렇게 먹다가 미소된장국을 딱 한잔 거하게 마시고 났는데 트름이 나옴... 근데 그걸 집에서처럼 아무생각없이 어떻게하면 크게나올까하면서 거하게 끄어어어어억하면서 엄청 엄청 내가 살면서 거의 제일 크게함 근데 그때 현실을 깨우친거임... 아 ㅁㅊ.... 저기 우리학교 남자애들이 날 응시하는데... 미치겠는거야... 남은거 빨리먹고 나오긴했는데 그게... 엄청큰 실수가 뭐였냐면 계산을 안하고 나옴... ㅋㅋㅋ 아주머니가 ㅇㅇ아! ㅇㅇ아?하면서 부르고 난 다시들어갈수 없어서 일단가게로가고 지금 돈 가져다드리고옴...ㅎ 아 나란년... 거기에 내 짝남절친 있었는데...
남자애들이 4명이었고 한명은 내 짝남 절친, 한명은 같은반인데 안친한애, 한명은 그냥 복도에서 좀 보던애인데 이거이거 방벚럾아아자ㅠ노야저다듀유오ㅗ어너저노오노어너노오오너녀ㅓㅇ오ㅗ오오오로오노어ㅓ어어더너어어너어오유노오어너ㅓ오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