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 100일전 초초한건 나뿐인가?

신혼집 |2018.12.05 01:34
조회 505 |추천 0

예비시엄마 : 아버지 지위도 있으시니 식장은 좋은데서 하자
예비시아빠 : 내가 지위도 있으니 식장은 좋은데서 하자
예비시아빠 : 첫째 결혼때도 사업이 힘들었다
집은 그~~월세 주는대로 알아봐라
(1년전 울 엄마한테 분양받은 아파트 있다고 우리는 거기 들어가서 살면 된다고 예비시엄마가 울엄마한테 직접 말씀 하셨음. 그래서 울엄마가 엄청 잘해드림. 근데 그 분양받은 집 날아가고 없음 쌩까고 있음)

ㅋㅋㅋ
너무 재밌으신 예비시가

식장만 잡아놨어요
(식사비가 걱정임 ㅠㅠ)

예비시가에서는 그 후로
한복은 어디서 할꺼냐? 내가 알아본데는 100만원 하던데
(울 엄마랑 알아본데는 35만원 이였어요 저 얘기 엄마한테 했다간 난리 날듯요)
웨딩촬영은 언제 할꺼냐?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꺼냐?
이런것만 물어보심

이게 시집올때 예단 예물 어떻게 해올꺼냐?
돌려서 말씀하신거 같은데
제 생각이 맞나요?


다른 예비신부들은 대부분 결혼준비에 설레이겠죠?
저는 설레이는거 1도 없고
초조하고 걱정인데 어쩌죠


본인입으로 사회적지위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저희 결혼 허락시
'그래 둘이 좋으면 됐지' 라고 하셨음

차라리 여기서 끝났음 좋았을 텐데
괜히 울엄마한테 새집 있다고 설레발 쳐서 ㅠㅠ



그집 날아가서 속상하다기 보다 그 과정이 더 속상해요

분양받은 새집
1. 남친명의로 했음 연애시에도 남친이 언급했음
2. 남친부모님도 울엄마께 그집 애들집이라 했음
여기 까지 하고 날아갔음 괜찮음
3. 남친엄마가 어느 날 우리집은 좁아서 명절에 불편하다
너희가 우리집 오고 우리가 새집가면 안돼냐고 나한테
직접말씀 하셨음
살고계신 집이 형 명의인걸 알고 있는 저는 내색하지 않고
대답도 하지 않음
4. 남친이 나한테 우리 부모님도 좋은데 사셔야지 하면서
3번과 똑같은 말을 함

결론은 일이 터져서 날아감

살고계신 집이 형 명의인걸 알고 있었고
새집은 남친명의 였지만
시가 어른이 그렇게 하자고 하면
네 어머님 아버님이 좋은집에서 사셔아죠
저희는 아직 젊어서 괜찮아요?
라고 해야 하나요?


남친한테 그랬어요
어머니가 좋은집에 살고싶어서 이사가고 싶어하시고
지금 살고계신 집이 뭔가 불편하시니까 그러시는거 아니냐고
그 불편한 집을 우리가 왜 들어가야 하냐고?
그 집 팔면 되지 않냐고 했어요 ㅠㅠ

친구들은 부자집에 시집가는지 알고 부러워 하는데
신혼집이나 결혼준비 물어보는 친구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남친한테 내가 적금만기가 8월인데
결혼이 3월이니까 왠만한 준비는 카드 무이자로 하는거
어떨까? 이랬다가 그럼 지인한테 빌려래요

그소리 들은 친구들 완전 깜놀 하던데요
추천수0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