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화난상태로 쓰는거라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본인은 포항거주, 결혼3년차 아기없음. 남편은 포항하면 바로 떠오르는 제철회사(p사)생산직으로 15년째 근무중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취직한거라 또래에 비해 근무년수가 높음. 상주근무가 아닌 교대근무고 근무년수도 15년차다 보니 상여금,보너스 등등 올해는 연봉이 억단위는 아니더라도 억근처는 될거같음.
본인은 중소기업회계팀에 근무하다 남편이 내년부터는 애기가지자고 회사그만두라해서 그만둔지 약3개월.
친정에서 결혼할때 상가한채 받음. 월세 한달에 160씩 꼬박꼬박 들어와서 회사관둬도 월세들어오는거로 생활비쓰고 남편월급 8~90프로는 다 적금 때려박음.
회사그만두고 집안일 더 신경쓰게되고 하는일 없으니 남편오는 시간맞춰 요리하는게 너무 즐거움. 남편도 내가 회사 그만둔 후가 더 만족도가 높은거같음.
본인은 고등학교시절부터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는 무리가 본인포함 4명있음. 모두 기혼이고 본인제외 다들 애들키우고 맞벌이중. 매달 첫째금요일이 계하는 날이라 매달만남. 그게오늘임. 친구들이 회사관두니 좋냐며 팔자좋다며 자기들도 때려치우고싶다며 흔하디 흔한 얘기하던중 친구한명이 남편은 밤낮없이 일하는데 놀기만하면 눈치보이지 않냐는거임 그래서 난 위의 상황을 설명했음. 그러니 하는말이 남편이 사무실에 편하게 앉아서 일하는거도 아니고 주야교대에 더우면 더운데서 일하고 추우면 추운데서 일하는거 아니냐고 지같으면 내남편이 저렇게 힘들게 일하면 회사그만두고 노는거도 눈치보일거같다면서 은근슬쩍 돌려까는거임ㅋ
옆에서 다른친구가 그래도 돈많이 벌잖어 돈잘벌면 장땡아니냐? 하니 하는말이 야 박명수가 말한 명언 못봤냐? 못배우면 더우면더운데서일하고 추우면 추운데서 일한다잖아. 그리고 아직 주야교대하니까 애기도 못가지는거 아니냐하면서 지혼차 쳐웃는거임
저말은 즉슨 우리남편이 못배워서 생산직하고 지말대로 더우면 더운데서 일하고 추우면 추운데서 일하는 중이라 애기도 못가진다는 거잖슴?
지네남편은 얼마나 쳐배우면 쳐배워서 아직 중소기업 대리도 못달고 한달에 300도 못벌고 있는거임?
그리고 우리남편 교대근무안하고 상주근무로 바꾼다고 회사에 신청서? 내면 상주근무만 할수있음. 아직 애기가 없어서 주야하는거고 내년에 계획대로 애가 들어서면 상주근무만 하기로 약속도 되있음.
우리남편 한여름에는 속옷이랑 런닝이 일할때 땀으로 다 젖어서 여분옷 2벌씩 가져가서 갈아입고 한겨울에는 손발이 다 터서 들어오는거 맞음 그런거보면 정말 마음이 찢기고 대신 아파주고싶을 심정임.
근데 지가 뭐라고 내남편 직업을 비하하면서 못배워서 생산직 한다며 왈가왈부하는거임. 그렇다고 지네남편이 우리남편보다 돈을 잘버나? 고작 사무실에 앉아 여름에 에어컨바람쐬고 겨울엔 히터쬐면서 일하고. 이게 그렇게 유세떨고 대단한건가?
여튼 저말 듣자마자 너무 화가나서 야 너네끼리놀아 딱 한마디하고 그냥 바로자리떠버렷음...
본인은 화나면 눈물부터 나오는 성격이라 그자리에서 바로 따지지 못한게 너무 서러움..
그렇게 나오고 나서 나머지 친구 2명이 카톡와서 위로해줌 근데 그ㄴ은 내가 그렇게 나가고서 했다는말이 쟤왜저래 내가너무 팩폭햇나..? 이랫다고함ㅋㅋ 그래서 친구들이 니가 말 잘못한거라고 먼저 사과하라고 하니까 지는 맞는말 한거뿐이라고 오히려 지가 우리들한테 섭섭하다고 ㅈㄹ하는 중이라고함.
서러운거도 서러운데 남편은 야간이라 털어놓을데도 없고해서 여기라도 써봄..
저친구 진짜 크게 한방먹일 카톡보내고싶은데 뭐라보내야할까요.. 흥분한 상태로 보내면 횡설수설할거같고 도움요청 드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