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지나가면 24살되는 대학생 졸업반 학생입니다.
모바일로 쓰는 중이라 불편해도 이해부탁 드립니다.
방탈 죄송하지만 가장 조언을 많이 받을수 있을거 같아 이 게시판에 글쓰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설명부터 드리자면
다름아니라 저는 현재 유학생 신분이고 해외대학에서 졸업을 준비하며 홀로 분투하는 중입니다.
제가 특수하게 교환학생으로 이대학에 왔다가 눌러앉은 경우인데 교환학생 오기 바로 3개월전
교환학생을 반대하던 같은 CC인 첫사랑 남자친구가 제 차 사고 2회에 양다리, 환승까지 하는 바람에
좋지않게 헤어지고 1년간 6개월간 많이 아파하고 홀로 유학비용에 대한 부담감 우울증에 자해까지....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현재 따뜻한 남자친구를 만나 유학생활중 힘든 상황이 와도 서로 위로하며 1년이 넘도록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상황이 된다면 서로 나이가 24 25인 만큼 오랜 연애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모는 현재 이모의 자식인 1남1녀인 장녀 사촌언니와
차남 사촌오빠와도 연을 대부분 끊었을만큼 현재 집안분위기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촌언니와 따로 연락을 해본결과 대화를 하면 말을 악의적으로 한다고 느낄만큼 상처를 많이 받아 인연을 끊게 되었다고 할정도입니다.
본문입니다
이모에게 어쩌다 안부인사를 드리게되어 해외에서 전화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분위기였고 대화중 남자친구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데
현재 남자친구 이름은 현수 전남자친구 이름을 남수로 한다면
저는 이모에게 "우리 현수는 너무 예쁘고 착하다 2년이 되어가는데 싸운적도 없고 장거리인데도 믿음도주고 행복하다" 라고 조금 자랑을 하였습니다
제가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언급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요
그랬더니 이모가 하는말이 "니 전남자친구 이름이 남수 아니였니? 이번 남자친구 이름은 현수라니 난 니 남자친구 만나면 남수야 안녕? 할거야"라고 해서
당황하고 어이없었지만 어른이고 장난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나 싶어 "우리현수는 착하고 여려서 그렇게 말하면 상처받아요 그러지마요"라고 했지만 돌아오는말은
"난 꼭 그렇게 부를거야" 라고 하시길래
저는 그러면 이모를 절대 남자친구와 만나지않게하겠다고했더니
"난 그럼 니결혼식에서 그렇게 할거다?"
이래서 결혼식 초대 안할거라고 말 다시하시라고 했더니
"결혼식?초대하지마라ㅎㅎ 돌찬치때 가서 하면 되지?"
라고 까지하셔서 그래도 그러시면 제가 이모의 발언 때문에라도 다시는 제가결혼해도 이모를 보여드릴일 없다고 했더니
"그래라? 니가안보여줘도 내업보지 설마 한번이라도 안보겠니"
이러시길래 소름이돋아 이리저리 말돌리다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제가 이대화중 느꼈던건 정말 악의 그 자체였고 아무리생각해도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엄마한테 전화걸어 이게 뭔일인가 싶어 설명해봤더니 웃으면서 니가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왜이렇게 예민하게 구냐
장난인데 니가 너무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아니냐 하시길래 저는 울면서 그당시 받았던 감정들을 설명하니
이모가 현재 갱년기라 힘들어서 예민해서 이상해져서 그런다
자기는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니 그냥 연락하지를 말아라
니 남자친구는 내가 알아서 예뻐할테니 신경쓰지 말아라 하시는데
너무 점잖으신 남자친구 부모님께 사랑받은 것과 대비되게 이런 친가족들이 너무 속상도하고 쪽팔리고
정말 갱년기가 되면 이렇게 사람이 소름끼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모든 반응에 소름끼치고 무서워 어쩌면 다시는 엄마와 남자친구까지도 보여주지않고 졸업후 결혼식에도 저희가족들을 부르지 말까 고민중입니다.
어른들의 반응은 현재 제가 너무어려 어른들의 장난을 받아들이지못하고 혼자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결혼할지도 아닐지도 모르는 남자친구 때문에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가족과 척을 지냐는 반응입니다
어떻게 반응해야 이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할수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