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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 주말 만남 제가 집착하는걸까요?

뇨뇨 |2018.12.09 22:34
조회 2,064 |추천 1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목그대로 장거리연애중이고 2년차입니다
비교적 긴 거리는 아닌 2시간 30분 거리지만
남자친구가 직업군인인 관계로
이동이 마냥 자유롭지는 못하기때문에
대부분 주말에 제가 가서 만나거나
남친이 한달에 한번 받는 휴가때 제쪽으로 와서 만나요
제 입장에선 주말에 만나는게 대부분 전부기때문에
주말엔 정말 부득이한 사정 아닌 이상
저를 만났으면 좋겠는데 가끔 친한 사람들과의
모임, 캠핑, 여행때문에 주말에 못만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주말을 단지 다른 사람과 놀려고 저를 못만나는게
너무 싫어서 화도 내고 말도 해봤지만
저더러 저도 사람들 만나고 하고싶은거 하라며
미안하지만 저만 만나고 살 수는 없다합니다
저도 제 하고싶은거 다 하면 언제 만나나요 도대체..
이게 몇번 반복되다보니 서로 지쳤고
그래서 겨우 주말만 만나는데 그것마저 못해서
나를 외롭게 둘 바엔 혼자 하고싶은거 하면서 자유롭게
살라고 헤어지자고 했고 그렇게 두번이나 헤어졌습니다
저도 저한테 미련없다면 저또한 그렇거든요
두번 다 한달 정도 헤어졌었고 결국은 그쪽에서 연락이
오고 찾아오고 해서 다시 만나게는 됐어요
그래도 그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좋은지 이젠 저를 데리고 그 자리에 가더라구요 이거까진 좋았어요
애초에 이러지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근데 또
스멀스멀 모임간다고 주말을 빼네요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모여 노는게 스트레스
푸는거겠지 하며 이해하려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그 모임이래봤자 결국 만나서 술마시는거고
저희가 주말에 만나도 토요일 저녁에 만나서 일요일에
헤어져야하는데 그 하루마저 양보해줘야하는건가 싶고
말해봤자 그때서야 알겠어 그럼 안갈게 하는 자체도
싫어져요 오늘도 그 소리를 듣는데..
괜히 내가 안보고싶은가 사랑하는 마음까지의심이 되네요; 가라고는 했지만 기분은 당연히 안좋고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눈치보며 반복하는 남자친구가
좀 ..막말로 철없어보이고 정떨어지기도 하고
한번도 기분좋게 못보내고 집착처럼
변해가는 제가 한심도 하네요
남자친구는 우린 시간이 많다 결혼도 할거고 이번주 못보면
다음주에 보면되지않냐 마인드이고
저는 지금이 중요하다 지금이 있어야 나중도 결혼도 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입니다 제가 이상하나요?ㅜㅜ
제가 너무 만남에 집착하는걸까요? 애같이 구는걸까요?

너무 답답해서 남긴 글이니 막말은 부디 삼가해주세요 ㅠ 친구의 고민이라고 생각하며 읽어주시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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