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여자입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 안인데 도착할때가 다 된 지금까지 2시간 내내 중간좌석 쯤에 엄마랑 둘이 앉은 남자애기가 노래를 불러요. 네다섯살쯤 된 것 같은데 출발할때부터 티비프로 주제가를 불러재끼더니 지금까지 계속 부르네요. 정말 1분도 쉬지않고 잠깐 몇초 조용해지나 싶으면 다른 노래로 바꿔부르고, 노래를 안부르면 혼자 내내 이건 어쩌고 저건 어쩌고 하면서 떠드네요...하... 그리고 허밍... 다 큰 성인이 큰 소리로 허밍하면서 음음음음 거려도 신경쓰이는데 애기 특유의 콧소리로 십분넘게 음음음~~ 하는데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제일 이해가 안되는건 애기 어머니가 한 차례도 조용히 하라거나 집에서가 부르라는 등의 제지를 안하세요...저는 맨뒷자리에 앉아있는데도 다들리는거 보면 바로 앞 뒤 앉으신 분들은 어떨까 싶어요. 뭐라고한마디 하고싶지만 휴게소 들리는것도 아니고 쭉 가는 버스인데 운행중에 좌석 이동하여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다른 승객분들도 있는데 큰소리로 중간좌석까지 들리게 뭐라 할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도대체 왜 제지를 안하고 그냥 냅두는 걸까요..? 어머니분은 자기 애기가 떠드는거라 익숙해져서 안시끄러우신가..? ㅠㅠㅠㅠㅠㅠ
ㅠ 아니면 말려도 소용이없는걸 아셔서 내비두시는 걸까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