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잘 자

ㅅㅊ |2018.12.12 01:48
조회 469 |추천 2
말할걸 나도 너가 좋았다고
난 뭐가 잘났기에 뭐가 그렇게 자존심이 셌길래
좋다는 말 한번을 못 했을까
날 많이 좋아한다고 하는 너가
왜 그렇게 난 당연했던건지
난 알고 있었어 너만큼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쉬운 말 한마디를
뱉지 못했던 내 자신이 너무 싫어
이제 넌 멀리 가버리고 없는데
돌아오지 못한다는거 누구보다 잘 아는데
떠나는 널 보고만 있어
너에게 하지 못한 말이 있어
아마 마지막까지 말하지 못하겠지
좋아했어 지금도
추천수2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