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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목숨을 앗아간 음주운전 도와주세요

아이시떼루 |2018.12.13 08:11
조회 180 |추천 0


며칠전 새벽 소중한 제 친구가
교통사고로 인하여 25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등져야했습니다. 

한없이 밝고 따뜻했던 그. 
자신보다 남을 생각했던 그.
평생 제편이 되어주겠다는 그.

하고싶은 일도 많았고
여러 재능이 많았던 친구였습니다. 

차를 몰던 가해자들은 음주운전에 뺑소니
(흔히 우리가 아는 사람을 치고 도망가는 행위가 아닌 제3자가 운전 후 도주하였다고 발뺌을 하는)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에 치인 후 2차 3차 사고가 이어졌고
더이상 손을 쓸수 없었다고 합니다.

너무 심하여 끝내 마지막 모습도 보지못하고
떠나보내야했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자꾸 그 장면이 상상이 되면서
아직도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항상 티비에서만 나왔던 그 일이 제 친구에게
일어날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습니다. 

아직 믿기지않고 너무 슬퍼
눈물밖에 안나오지만 잘 참고 이겨내야
친구도 편하게 갈수있겠죠 

이번에 "윤창호법" 이 통과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최소 6개월 이후에나
시행이 된다고 하더군요 

지금 이 가해자는 해당이 되는것일까요..? 
생각보다 가볍게 벌을 받고 끝나겠죠?

저는 가해자가 아직 피고있던
한송이의 꽃을 꺾어버린 그 책임을
확실히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할수있는건 고작 제 개인 sns에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리는거 와 이렇게 청와대에 호소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너무 일찍저버린
친구가 안타까워서 올립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난 괜찮겠지 한잔인데 뭐'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음주운전을 하십니다 

또한 경찰분들께서 단속으로 고생많으신거 알고있지만 그냥 넘기시는 분들도 많던데
한명 한명 확실히 확인해주셨으면합니다. 

한가지 더 제가 이번 사고에서 바라는게 있다면
음주운전을 말리지않고 사고 후
운전자를 도와 발뺌한 동승자도 그 책임 또한 져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떠나버린 사람은 돌아올수 없습니다 
저도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모든 분들도 다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할수있는건 떠나가는 이가
마음편히 갈수있게 웃으며 보내주는것,
그리고 가해자는 엄벌에 처할수있게 하는 것.

법이 시행되도 하실분들은 하시겠지만 
그래도 하루빨리 시행되서 조금이라도 피해가 적어졌으면, 

더이상 저희처럼 유가족, 친구들이
피눈물 흘리는 일이 안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제 친구는 3번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또한 친구 가족분들 특히 하나뿐인 아들을
떠나보낸  친구의 어머님은
고통에 힘들어하십니다. 

그 가해자라는 사람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죄를 모르는지 유가족에게 사과조차,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반성의 기미가 없는
이 가해자들을 꼭.. 제발 엄벌에 처해주세요 
사람 목숨이 얼마나 귀한건지 알게 해주세요 


국민청원에 호소의 글을 올렸지만 아직
20만명을 향하기엔 너무나도 먼길입니다.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내 자녀 형제 친구 라고 생각하고
동의 해주세요

친구가 편히 눈감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멋쟁이 친구. 그동안 고마웠어
앞으로는 "아씨"라고 부르며
머리쓰다듬어주는 친구는 없겠지?!
나중에 같이 가기로한 바다는.. 다음에 내가 몸이 괜찮아지면 그때 같이가자~ 항상 지켜봐줄거지?
위에서도 언제나 내편해줘야한다~?
약속한거 꼭 지켜!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먼 훗날 다시 보게 될때까지 잘지내고있어.
많이 보고싶을거야. 또보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66602?page=1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동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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