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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싫어

내거친생각과 |2018.12.14 01:45
조회 4,863 |추천 23

안녕 하세요

오랜시간 판을 보다가 저의 고민을
한번 얘기해보려 합니다
저는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이 숙제를 못푼다면
앞날이 끔찍 합니다 거짓말 1도 안보태고
저의 고민을 얘기 해볼께요

저는 올해 딱 30대로 접어든 가장입니다
밑에 사랑하는 아이도 둘이 있습니다
집에 가면 사랑스런 집사람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보면 마냥 이쁘고 사랑스럽고
집사람을 봐도 아직도 사랑스럽고
늘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 자신입니다
어렸을때도 지금도 살고 싶지 안습니다
인생을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똑같은 반복되는 일상이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죽고 싶어요
몇번이나 낙동강 다리 위에 올라갔는지
모릅니다 그때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고
집사람이 있어서 참아보자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그 마음이
더 커져갑니다 우울합니다 짜증납니다
마음이 공허합니다 그렇다고 집사람한테
말도 안꺼냈습니다 괜히 집사람이
걱정할까봐 친한 친구들한테도 안꺼냈고요

문득 이렇게 사는 제 자신이 얼마나
한심한지 눈물이 흐릅니다
어릴때 부터 일을 쭉 쉬지 않고
달려와서 그랬을까요? 아님 집이가난해서?
어디서 부터 꼬여서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게되어 버렸습니다
앞으로 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지금도 전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도와주세요

추천수23
반대수3
베플ㅇㅇ|2018.12.17 09:03
힘들면 힘들다고 아내에게 말 하세요. 저도 사랑하는 남편도 있고 똑같이 아이 둘 있는데 남편에게 행복하지 않다고 울면서 얘기 했네요. 똑같은 일상에 좋아질것 같지 않는 미래가 점점 저를 우울하게 만들더라구요. 남편도 당황했겠죠. 그때 전 남편과 시댁 도움을 받아 2박3일 여행을 떠났어요. 그 뒤로도 신랑의 배려로 지금은 많이 좋아졌네요. 혼자 앓지 말고 꼭 와이프분한테 말해보세요.
베플ㅇㅇㅋ|2018.12.17 09:01
우울증이 심하신거 같은데 병원 한번 가보세요 상담 대충하는 의사 많아서 잘해주시는 분 찾기 힘드시겠지만 처방받아 약드시면 좋아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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