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0대 비혼여자의 삶 #비혼주의

ㅇㅇ |2018.12.15 02:43
조회 1,188 |추천 3
30대 비혼들이 어떻게 사는지알고싶다는 웜년들 글이 몇 개 있길래 쓴다
나는 30초반이지만 일찌감치 비혼 선택한 30 후반,40대인 지인들이 있어서 참고가 되더라.
그 세대 사이에서 페미니즘이지금처럼 이슈가 된 적이 없기 때문인지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별로 없고,단순히 이성적으로 따져보니한국남자와 결혼이 이득이 없기 때문에내지는 한남들 인성 수준이 바닥이고찌질 열등감 덩어리인 것을 잘꿰뚫어보이기 때문에 비혼이 된 경우가 많아.
여자가 가스라이팅에만 안 넘어가고이성적으로 생각만 해도 한남과손해보는 망혼할 일은 없다는증거 아니겠노
지인 하나는 한국에서 전문직으로30대에 돈을 모으고 40대에 전혀다른 분야의 공부를 하고싶다며외국어를 공부해서 그 분야로유명한 나라의 좋은 대학에 학부부터 들어갔노.
셀털 때문에 더 자세하게 못 써서 아쉽다.주변에선 미래 보장된 잘나가는 직업을두고 간다며 쯧쯧거리는 놈들이 많았지만여자가 하고 싶은 거 하겠다는데 뭐 어떰?
그 사람은 한국에 사놓은 집세 받으며외국 생활비에 보태는 걸로 아노.외국 생활도 힘든 점이 있지만쳐답답한 인간들이 없는 것만으로숨통이 트인다더노.
외국 생활 하고 싶고 공부 더 하고 싶다는사람은 많았지만 결국 결혼하고 애 낳으면애가 좀더 크면 간다 나중에라도 가고 싶다말뿐이고 실행에 옮기는 건 비혼여성일 뿐. 
다른 지인들은 집안 재력이 있는 쪽과 없는쪽으로 나눠지는데 비혼에 재력있는 집안이면말그대로  눈뒤집어질 생활을 하노.
자기 능력으로 버는 돈에 집에서해준 집과 용돈이 합쳐지면 비혼생활이 쾌-적이다.보통 강남 고급 주상복합 살면서일년에 몇번 해외여행 다니는데 물론 가난내나는숙소따윈 안 가노.
5성급 호텔에 미슐랭 레스토랑사진이 수시로 업뎃되노.대부분 미식가들이라 항국에서도맛있는 음식 와인 찾아다니는 일이 많노.
집안 도움이 없는 쪽은 일찌감치 탈집한 사람들이 많더노.지방에서 올라왔거나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노.그렇지만 이 지인들도 한남이나 곃혼인들의구질구질 생활과는 엄청난 거리가 있노.기본적인 품위유지 수준이 다르고항상 저금과 여유돈이 있음.
내가 좀더 어릴 때는 그분들이 너밥사줄 돈만큼은 충분히 번다며 학생한테는부담스러운 레스토랑에 데려가주곤 했는데그게 그렇게 멋져 보이더노. 
내가 보는 비혼의 큰 특징이라면나이를 잘 못 느낀다는 것이다.
주변 개돼지들이 늙어간다 어쩐다 징징대도한남_들이랑 결혼할 거 아니니다른 세계 얘기 같고 가능성 풍부한 삶을 두고 새파란 20후반 30대에나이한탄을 하는 게 이성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고콩고_ 한심하게 들릴 뿐이노.
막상 내가 만나서 밥먹고 노는 사람들과는대화나 관심사가 20대 때와 크게 다를 게 없다.주요 화제가 자기계발, 직업, 앞으로의 야망,책이나 연주회 전시회 추천, 레스토랑과 여행정보 교환 등이다.종종 서로에게 도움될만한기회나 정보가 있으면 가져다 주기도 함.
반면 망혼인들과 만나면다른 세상 사람들 같노. 비혼에겐 흑_나 지루하고 쓸모없는 육아 아기용품브랜드 얘기 시가때문에 스트레스 쌓인단한탄에 만나서 밥좀 먹을라치면 애 울어대고손발없는 놈편충이 6여보 어디야?9결혼 전에 좋아하던 사람들이더라도 자연히할 이야기가 없게 되더노.
유학 다녀오고 남부러울거 없이 능력있었는데집에서 신경쇠약 걸릴 정도로 집요하게 결혼쪼아대서 30대 중반쯤 내키지도 않는데결혼한 여자들이 몇 있어서 안타깝다...이런 집은 탈집하지 않는 이상한남충과 결혼 압박이 끝이 안 나는 것 같노.
생각보다 길어졌는데 궁금증이좀 풀렸는지 모르겠노. 비혼의 안좋은 점도 쓰자고 했는데내 주변은 잘 풀린 케이스가 많아서인지크게 생각나는 단점이 없다.
인생에 힘든 일도 있고 빡치는 일도있지만 비혼인 덕에 매일매일이 인생의 황금기인 기분으로살고 있노. 누구 눈치 볼 것도 없고징징대는 놈편 애가안 달라붙어 있으니 잘안되면 언제든다시 시작하면 그만이다.
여자들.다들 자유롭게 자신의 가능성에투자하며 즐겁게 살기 바라. 바용가



추천수3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