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백수 진로고민
dd
|2018.12.17 19:11
조회 72,553 |추천 44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학창시절 재수 삼수를해서 25살에 전문대 디자인과를 입학했는데 늦은나이에 학교에 입학해서 애들이랑 지내기 너무 힘들어 1년다니고 중퇴를 했습니다.. 그후 알바후 6개월정도 편입을 준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국비지원으로 디자인,퍼블리싱 기술을 배워서 이번년도에 웹 에이전시에 취업을 했지만 5개월다니고 사장님의 눈치와 최저시급도 안되는 급여,진상손님을 저에게 몰빵해주시며 욕이란 욕은 다먹어가면서 참고 다닐려고 했는데... 어느날 제대로 멘탈이 나가서 회사 그만두고 준비해서 다시 재취업을 하자고 마음 먹었지만지금 4개월이 지난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있네요ㅠㅠ 편입준비할떄 학은제 학사를 준비중이었는데 현재 계속 준비중이고 내년 4월에 학사를 목표로 두고있습니다. 하지만 학은제는 인정이 잘 안된다고 들어 방통대를 이번녀도 3학년 편입하여 입학하였는데..,. 회사업무로 인해 1학기는 미루어졌고 이번년도도 20학점만 수강하게됬네요ㅠㅠ 앞으로 뭘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집에만 있기 그래서 편의점 야간알바 면접을 봤는데 2군데 봤지만 연락이 안오네요... 경력이 없어서인지.. 면접을 보는데 요즘 편의점 지원자들이 많다고 사장님이 말하던데.. 경쟁이 심하거같네요.. 포토샵 자격증은 없지만 능숙하게 다룰수있고 퍼블리싱도 할수있어 쇼핑몰 취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원래 내년 6월까지 알바를 하면서 공부를 해서 자바 프로그래밍 공부도하고 6월부터 국비지원으로 다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아 재취업을 할까 생각해보았는데... 그냥 나이도 있고 뭐라도 하자고 쇼핑몰 다니면서 공부하자.. 안되면 그냥 말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8년정도 계속 공부만하고 이룬것은 없다보니 공부하는게 지쳤고 또 딱히 프로그래밍에 적성이 있는거 같지 않아 쇼핑몰가서 뭐 디자인 공부도 계속하고 일 배워서 쇼핑몰을 차릴까 생각중인데 고민이네요ㅠㅠ 무엇을 할지 그리고 아시는 분이 몇년전 호주에 이민가셨는데.. 저번에 나이 넘어가기 전에 호주에 워홀오면 좋을텐데 말하셨는데 최근 집에서 놀고 모아둔 돈도 없으니 어머니가 워홀 가는거 어떠냐고 말하시던데.. 준비해서 워홀을 갈까도 생각중입니다...근데 이게 1년있다가 오면 한국에 30살... 그러면 취업은 안될테고 호주에서 눌러 앉아야하는데 최근 호주가 이민자 반대하고 받기도 힘들다고 들어서 돈도 많이든다고 하는데... 최근 이민 가신 분들도 다들 반대하더라고요.. 돈 꺠지면서 까지 이민 올 필요없다며.. 28살 내년에는 29살입니다.. 뭐라도 해야할거같아요.. 항상 대학갈려고 공부했고 그러면서 도서관 다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보니 친구들이랑 연락도 끊기고 사회성도 떨어져서 대인기피증이 심하고 여자랑 연애 해본적도 없습니다.. 여자랑 관계가 잘될거 같다가도 현실을 생각하니 제가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여자에게 상처준적도 있는데 요즘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뭘 이루려고 하는건지.. 꽃다운 20대 다 날리면서... 라는 생각에 욕심을 내려놓고 적은 돈이라도 벌자고 생각이 들어 쇼핑몰 취업을 알아보고 나중에 창업도 생각이 들었고요. 많이 답답하고 답이 없는거같아 죽고도 싶고 막막합니다.형님,누님들 제가 나아갈 인생에 방향 잡을수 있게 진심어린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
- 베플ㅇㅇ|2018.12.18 11:17
-
뭔가 되게 산만한대요. 진득하니 하나 파세요. 아직은 괜찮음. 근데 서른넘으면 경력없는 신입이라 힘들겠지만... 일단 뭘 오래할수있고 뭘하고싶은지부터 잘생각해보세요. 이러다 님 그냥 공부만 계속하는 백수될꺼같아요. 그리고 구직활동 그냥 열심히 하세요. 편의점에서 알바라도하자하다가 알바만 할까 걱정도되네요. 연말이라 지금은 자리별로없을껍니다. 어지간한곳이면 지금 이시기에 자리안나오니까 말까진 본인진로 확실히 결정하시고 뭐가되었든 새해부턴 빡세게하세요.
- 베플ㅇㅇ|2018.12.18 11:27
-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한 분야를 정하세요. 쇼핑몰 취업을 목표로 하는 거면, 페이가 괜찮은 쇼핑몰에 지원서를 100장 넘게 내세요. 그리고 열정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세요. 지금 좋은 직장 바라지 마세요. 페이가 낮아도 대우가 거지같아도 님 상황에서는 경력쌓는게 우선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리자면 딱 한 마디로 축약되겠네요. '버티십시오.'
- 베플T|2019.01.20 04:24
-
오랜만에 비밀번호까지 찾아서 로그인해 답글 남깁니다. 번번한 대학 나와서도 30대까지 제대로된 직업 없이 미루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20대 고졸에 창업을 한답시고 7년 실패하다 결국엔 성공한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는 인생에 답은 정해져있고 성공해야만 한다는 인식 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지금의 방황이 본인에게는 정말 힘들고 절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는 정해진 답이란 없고 한치 앞을 모르기 때문에 지금 28세 나이라면 언제든, 뭐든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까짓 거 인생 8년 더 살자! 지금 스무 살인 것 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살자! 이렇게 뭔가를 다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본인이 이미 많은 시도를 해봤다는 것에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않고 놀기만 하는 인생도 많습니다만 본인은 뭔가 도전하고 시도하지 않았습니까? 그것만으로도 이미 얻은 게 많은 것입니다! 지금 절망하기보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합시다. 하지만 뭐든 끈기있게 다가갈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조금의 휴식과 상기의 시간을 갖고 본인이 열정적으로 파고들만한 일을 꼭 찾기를 바라겠습니다!
- 베플ㅇㅇ|2018.12.18 18:32
-
25살에 입학에서 동기랑 나이 차이나서 못 어울린다고 자퇴하는거 보고 ㅋㅋㅋㅋㅋ 졸라 어이없네
- 베플들개|2018.12.18 12:24
-
로그인 하게 만드네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이 보이지는 않지만, 당장 전남광주로 내려오셔서 미친 강도에 업무를 드릴테니 버티고 이겨내고 성과 만들면 키워드릴게요 광고회사입니다 프로그램 관심있고 의지 있으면 교육해해드릴게요 tmqjf3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