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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하소연할 데도 없어서 여기에다 글을 써봅니다.
평소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 사람이지만 일 때문에 부득이 와이프에게 부탁을 하였고, 와이프 또한 우체국 갈 시간이 여의치 않아 서울시 소재 GS25 편의점 택배(CJ대한통운)를 통해 선불 4100원에 발송하였음.
이 시점이 11.28. 수요일이고, 택배의 도착예정지는 전라도 남광주 삼성서비스센터임.보내는 물품은 태블릿PC로 이미 담당 AS기사랑 연락이 되어 기사가 받자마자 수리 후 다음날 보내주기로 약속이 된 상태였음.
그 때 생각으로는 물건을 다시 받을 수 있는 시점이 빠르면 12. 1. 토요일 늦어도 12. 3. 월요일은 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아주 어림 반푼어치 없는 기대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이 기간에도 수신지역은 이미 파업중으로 배송이 중단된 상태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건을 계속 쳐받고 있던 상황임. 물건이 배송이 안되는 지역이면 택배 접수자체를 안 받거나 택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라도 해야하는데 그런거는 개 줬나 봄ㅋ)
11. 29. 09시 목요일 남광주터미널(배송터미널)에 도착하여 이때까지만 해도 "잘간다. 나이스!" 하고 있었음..
11. 30. 금요일에도 이동을 하지 않아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문의를 함.
현재 해당지역이 파업중이라 대체인력이 투입되어 배송지연이 되고 있으니 양해를 구해달라.(이것은 앞으로 여러번 들을 고정멘트였음)다음주 월요일까지는 배송이 될거다라는 안내원의 멘트를 듣고 알겠다고 하고 끊음.
12. 3. 월요일날도 배송이 안돼 문의하니 위와 똑같은 멘트를 날리며 12. 5. 수요일까지 발송 가능할거라고 대답을 해줌. (여기까지도 그러려니 하고 아무말 안함.)
12. 5. 수요일에도 역시나 배송은 안됐고, 12. 7. 금요일까지는 될거라는 말을 들음.(이제 슬슬 열이 받기 시작함.)
12. 7. 금요일에도 당연히 배송이 안됐고, 인터넷에 택배지연을 검색해보니 예상 도착시간보다 1주일이상 늦어지면 최대 택배비의 2배를 보상받을 수 있음을 알았고 다시 전화하여 도착 예정시간을 문의하니 12. 10. 월요일까지 도착할 거라는 말에 그건 그렇고 왜 여태까지 아무 상담원도 택배지연에 보상을 얘기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건 내부규정상 먼저 상담원이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함. 그럼 나중에 이런 제도가 있다는 걸 알려주느냐고 묻자 그것도 아니라고 함ㅋㅋ(한마디로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냥 호갱으로 만드는 내부지침임)
그럼 12. 10. 월요일까지도 발송이 안되면 반송은 되냐는 물음에 가능하다고 함.여기서도 ㅈㄴ 웃긴게 착불로 보내준다는 것임ㅋㅋㅋ아니 지들이 택배를 정상적으로 보내주질 못해서 피해보고 있는 사람한테 착불로 붙여준다고 함ㅋㅋㅋ그게 말이 되냐니까 그러면 나중에 자기네가 내가 보택 택배비 4100원이랑 착불택배비를 합쳐서 계좌이체 해준다고 함. 그러면 내가 기다리며 날린 시간은 어떻게 하냐니까 내부규정상 그건 따로 해드릴 수 있는게 없다고 함.(내부규정 짱!)
그래도 이미 2주 가까이 기다린 시점이고 최대한 빨리 보내주겠다는 사탕발림에 기다리기로 함.
12. 10. 월요일에도 예상했듯이 안감ㅋㅋㅋㅋ그래도 상담원분들은 죄가 없기에 꾹꾹 참아가며 최대한 차분하게 문의하니 이번주 중으로 갈 것이다라고 말하였으나 너무 많이 속은지라 정확히 언제까지 가능하냐고 묻자 정확히는 언제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최대한 빨리 보내주겠다는 앞서 들었던 말을 계속 들음.그러면 내 택배가 내년까지도 발송이 안되어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니까 죄송한데 어쩔 수 없다고 함ㅋㅋ(이 논리대로라면 일단 택배 보내주고 있으니까 호갱 아니 고객님은 기다리고 있으면 내년 여름에 보내도 문제가 없음ㅋㅋㅋㅋ)
12. 12. 수요일인가 택배 파업이 끝났다는 기사를 보고 희망에 차 다시 문의하니 파업이 종료되어 12. 16. 일요일까지는 배송이 가능하다고 하였음.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속은 나는 상담원의 말을 신뢰할 수 없었던 터라, 12. 17. 월요일까지도 배송이 안되면 분실여부 확인하여 달라고 얘기함.[여담으로 11. 23. 해외직구한 물건은 12. 14.일에 도착함ㅋㅋㅋㅋㅋ 국내택배보다 빠른 해외직구!]
12. 17. (해탈) 배송은 당연히 안됐고, 분실여부도 알려줄 것 같지 않아 다시 전화를 하였고, 분실여부랑 정확한 배송일자를 확인하여 달라고 요청하였고, 17시 55분쯤 전화가 옴. 여기부터가 CJ대한통운이 파업 종료 후 대처를 얼마나 ㅈ같이 하는지 알 수 있음..(부처도 목탁으로 사람 때리고 싶을 상황임)
"고객님 밀린 택배가 너무 많아 분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습니다.""아 그래요?? 그렇군요.."(따지지는 않았지만 앞뒤가 안 맞는게 그전에 문의 했을 때는 반송은 가능하다고 하였다. 반송가능하다는 자체가 택배를 찾아볼수 있다는 얘기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된다고 함. 그냥 귀찮아서 안 찾았다고 본다)
아울러 정확한 배송기간도 알 수 없다, 계속 기다려달라는 대답을 들음..내가 이 대답을 들었을 때 뭔 생각을 했냐면 설마 내가 계속 귀찮게 전화해서 일부러 엿 좀 먹어봐라 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됨..(이 놈들 말로는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 식으로 배짱으로 나오고, 나도 전화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조치가 없기 때문에 빚을 지지도 않았는데 내 택배를 담보로 잡힌 기분임.)
그러면서 하는 말이 11. 20. 보낸 사람 것도 있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함ㅋㅋㅋㅋ와! 나 보다 8일이나 먼저 보낸 사람도 죽 닥치고 있으니 다행이구나 해야하나ㅋㅋ
여기서 진짜 골까는 이유가파업 이후 택배기사들이 복귀하면서 복귀한 날부터 받은 택배는 정상적으로 배송이 되고 있다고 함. 미리 받은 택배부터 배송하면 계속 밀린다고...
WHAT???????????????????????????
상식적으로 밀린 택배부터 순차 배송해줘야 하는게 맞지 않나?
그 전에 받은 택배는 사무실 내 내부 인력으로만 돌리고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함.그럼 이전부터 외부에서 대체인력이 투입됐었다는 말은 거짓인가라는 생각이 듬...
그리고 이러한 조치가 쓰레기 중 상 쓰레기가 아닌가 싶음.
이놈들 심보가 뭔줄 암?
이미 파업으로 인한 택배 지연 보상기간은 만땅이 한참 전에 됐기 때문에 그런 물품들은 지금 가나 일주일 뒤에 가나 지들은 더 이상 손해볼게 없다는 생각인거임.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으면 복귀한 기사들에게 밀린 택배부터 보내도록 하던가 자체 인력으로 배송이 불가능하면 다른 택배사에 돈을 줘서라도 밀린 물건부터 보내는게 정상이고 도리 아님?
만약 물건이 택배비의 최대 2배가 아니라 하루당 천원씩이라도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했으면 진즉에 보냈을거임.
와 진짜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원..ㅠㅠ
진짜 요즘같은 세상에 택배 이용안할 수가 없는데 진짜 인터넷 물건 주문할 때 택배사 지정만 가능하면 절대 CJ 대한통운은 절대 이용안할 것임.
아 진짜 이 일로 계속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은 거 생각하면 진짜 화가남ㅜㅜ
뭔가 좋은 방법은 없겠죠ㅜ
하아..
이런 노래가 떠오르네요..
김필의 청춘
언젠간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