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장거리 + 미래에 걸어갈 길이 너무 다른 우리, 헤어져야할까?

안녕하세요 22살 여대생이에요. 곧 23살이네요..ㅎ

다름이 아니라 남자친구 문제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마음도 아파요

제 남자친구는 2살 연하인 20살이에요. 저희는 약 250일 정도 사귀고 있구요.

제가 교환학생을 가면서 우린 만났고, 저는 교환학생 신분으로 그리고 그 친구는 그 대학교 본과생 신분이었어요.

서로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이야기도 정말 잘 통하고 어린 나이지만 결혼하고싶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ㅋㅋㅋ

 

고민되는 몇가지가 있어요

 

지금도 장거리 연애 중인데 그친구가 외국에 오래 머문다면 우린 몇년을 넘게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겠죠..

 

집안이 보수적이라서 그 친구를 만나러 그 나라로 가는 것 허락 조차도 쉽게 못 받고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 아빠는 모르세요.

 

 

본론으로 가자면, 저와 제 남자친구가 가는 길이 너무나도 다르네요. 저는 아직 제 길을 찾지 못했지만 어린나이인 제 남자친구는 드넓은 세계무대로 가고싶어해요. 그래서 외국으로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까지 생각을 해 놓은 상태구요.

 

저는 한국에서 어머니 가게를 물려받을거 같아요...음 솔직히 말하면 제가 무엇을 업으로 삼고 일을 하고싶은지도 잘 모르겠어요.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럴빠에 엄마가 같이 사업 하자 해서 일에 뛰어든거에요. 

 

이 부분에도... 미래를 계속 남자친구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요. 아 내가 엄마랑 같이 이 일을 하면 남자친구따라서 외국을 갈 수 있을까? 라고....ㅠ

 

 현실적인 상황이나 저만의 기준이 계속 흔들리는거 같아서 그 친구랑 헤어져야되나? 하다가도... 영상속 얼굴만 보고 목소리만 들었는데도 그 마음이 사그라드네요. 아직은 너무 좋아요.

 

또 저희 엄마께서는 제가 일찍 결혼하길 바라세요. 그래서 남자친구를 만나도 결혼이 전제된 만남? 이 진정한 연애라고 하시네요. (왜냐하면 저희 어머니께서 결혼을 늦게 가셔서 고생을 많이 하셨거든요) 좋은 남자 만나서 빨리 시집가라고 하세요. 맞는 말인 것 같으면서도 힘들어요.

 

 

언니 오빠들. 제가 너무 아픈 연애를 시작한건가요?

인생 선배님들.. 따끔한 쓴소리좀 해주세요. 욕은 삼가 바랄게요 ㅠㅠ

추천수0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