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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걱정되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50을 바라보고있는 아빠가 있는 대학생 딸입니다..
어제 술먹고 늦게 들어오신 아빠는 뻗어버리시고
저는 우연히 아빠의 폰에 온 메세지를 보게되었어요
이상한건 아니고 아빠 상사에게 온 메세지였는데 보자마자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상사분께서는 아빠에게 그따위로 일할거면 빨리 퇴직이나 해버려라. 정신 안차릴래? 등등 폭언에 비슷한 말을 자주 보내셨고 아빠는 그모든 문자에 제가 죄송하다 무조건 충성하겠다며 답장을 남기셨더라고요
제가 아는 아빠는 그런 사람도 아니고 자존심도 쎄고 용감한 사람인데 저와 제 동생을 부양해야 하니 그런건 같아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회사를 다녀본 경험도 없고 아빠가 회사를 관두고 싶어 하실때마다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하고 걱정되지만 제가 직접 경험해본게 아니어서 얼마나 힘든지 가늠이 잘 안갑니다
근데 아빠의 문자를 보니 정말 힘들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상사가 정말 싫더라고요
현재 아빠는 모 대기업 부장자리에 계신데도 그런 폭언을 듣고 온갖 수모를 겪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안좋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회사를 그만둘수도 없는 형편에 제가 어떻게 하면 아빠가 조금이라도 힘이 될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퇴직하라고 눈치도 주는 모양인데 정말 눈치밥 얼마나 힘들까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 나쁜상사 진짜 한방 먹이고 싶은데 그건 안되겠죠... 직장인분들 많은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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