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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만나면서 바람핀거만 5번걸린 여성편력 심한 정신병자

metoo |2018.12.24 16:09
조회 597 |추천 2
안녕하세요,
톡에 글은 처음 써봅니다. 우선 제 소개 부터 하면 내년에 서른살 되는 여성입니다.저에게는 20살때 우연히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어요.내년에 서른되는데 중간에 서로 유학도 가고 해외취업도 하고 해서 헤어져있는 동안 다른 사람도 만나고 뭐 그래도 10년동안 연이 이어지더군요.
저도 그친구를 많이 좋아해서 미련이 많았어요. 다른남친 만나도 생각나고걔가 왜 저를 사랑하는 거처럼 해놓고 다른여친들이랑 못헤어지는지내가 아닌지 그이유가 뭔지 궁금하고 죽기전엔 내가 이 사람의 진짜 여친이 되고싶고그렇게 미련하게 곁에있었어요.
두번 세번 나말고도 연락하는 여자는 끊이지 않았지만 워낙 둘이있을때 같이있을땐 끔찍하게 아껴주고 잘해서 그거에 그냥 눈감고 넘어가고 그랬죠.
항상 불안하긴 했어요... 더이상 저도 미련이 남아있지않아서 그만하고 차단하고 난리를 쳐도 모르는 사람번호로 전화오고 최근엔 회사 내선으로도 전화가 오더군요.
진짜 전 제가 믿어주고 보듬어주면 이 여성편력이 나아질줄알았어요.이제 우리가 20대가 아니고 걔도 한 직장에서 6-7년차 대리이고 곧 33살이고
저도 내년엔 30살이고 직장에서 자리잡아가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래도 이상하게 걘 결혼생각이나 이야기를 하지않았습니다.어릴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시고 동생이랑 둘이 친척집에 맡겨지고 그랬데요.지금 아버지는 새엄마랑 새동생이랑 따로 사시고 계셔요.
그래서 새엄마 생일, 새동생 생일 등 진짜 엄마와 그 가족이랑 밥을 같이 먹기도 하고 그런 이상한 (?) 일도 있더라구요...서양도아니고 이게뭐야.
그런 어린시절때문이 문제인지 한번에 여자는 3명이상 걸쳐야 마음이 편한가봅니다.
저는 그 친구로 부터 내 의지로 멀어지고 끊어내기가 너무 어려워서대학시절엔 억지로 교환학생 신청을 해서 1년간 떨어져있고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제가 한국에 돌아오면 저를 붙잡아서 미련과 추억에 젖어 ㅠㅠ저도 다시 돌아가고 그랬어요...
만나는 동안 또 너무 힘들어서 전 해외취업을 결심하고 이번엔 돌아오지않을 생각으로 갔습니다.하지만 가 있는 동안 한국오면 평생을 약속할거 처럼 잘해주기 시작했고 저도 해외취업생활이 힘들어서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걔를 만나러 온건 아니지만 계속 그리웠나봅니다 그10새끼가.
그게 16년 1월이었고 저는 서울에 직장을 잡아서 16년도 7월에 왔고 그 친구는 지방에서 계속 직장을 다니며 장거리를 했어요. 저도 그새끼 잊으려고 소개팅도 하고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알고지낸 10년동안 제 사진을 프사로 한적도 없고 주위 친구들을 만난적도 없어요. 한번도.그것이 좀 이상하고 속상하여 그걸로 많이 싸우고 울고불고 했지만 절대 제가 원하는 대로 해주진 않더군요.
이제 그친구도 33살이겠다... 이번에 지방 아파트도 매매하면서 더이상 여자를 여러명 만나서 바람피고 숨기고 속이는 짓은 안하겠지 철들었겠지... 대출내고 아파트사고 하면 여러명 만날 여력이없잖아요..
굳이 저랑 결혼을 안한다 하더라도 저랑 헤어지긴 싫고 그냥 모든 여자들과 연락을 이어나가고 싶었나봐요.  그런데 어제 촉이와서 폰을 뒤졌더니 약 2년된 년이랑 바람을 피고 잘도 숨기고있었네요.
제가 10년 만나면서 걔랑 해외여행 가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저랑은 8년이 겨우 지나서 17년도에 해외로 딱한번 갔어요. 그것도 제가 출장자주 가는 베트남 으로요.
제가 평생 소원이 필리핀- 보라카이 가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상하게 죽어도 필리핀은 가기싫데요 회사에 어떤 사람이 다녀왔는데 별로라했다구..
저도 베트남은 가기싫은데 우리 처음가는 해외여행이고 내가 많이 기다렸는데 필리핀 가면안되냐구했는데 필리핀 갈거면 아예 자긴 여행안가겠데요.그때도 첫 해외여행인데 싸웠어요
그래서 할수없이 다낭갔어요. 저랑은 8년 쳐만나고 제가 가기싫은 다낭갔는데 그년이랑은 몇개월만나고 보라카이 갔다니 <- 이 부분이 더 화나고 어이없어요 그새끼를 떠나서..
16년도에 제가 한국들어와서 어제까지 바람피는 사실을 알지 못할때에도  제가 불안하고 힘들어서 그만하자 할때마다 이친구는 저를 포기못하더라고요.. 전 또 거기에 이제 진짜 ㅠㅠ 나에게 안정적으로 해주려나보다..하고 또속았는데
어제 보니깐 16년도 8월에 다른년이랑 보라카이를 다녀왔떠랄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 메세지에 하나투어랑 그년이랑 호핑투어어쩌고 저쩌고에
달력 어플보니 내생일, 그년생일, 다른년생일 ㄹ다 적어놓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년들 이름은 전화번호부에 아빠나 친척이름으로 해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너무 바보에요. 왜 그런 쓰레기가 뭐가좋아서 지금까지 이랬는지지금은 정떨어지고 징그러워서 X같은 마음뿐인데
불알이라도 터뜨릴걸, 그새끼 뺨이라도 후려칠걸... 10년동안 나만 피눈물나고 아파한거에 비해서 그 정신병자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전 그친구를 만나고 나서 새로운 사람도 맘을 못열겠고요... 과연 나를 진정으로 나만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싶고....
걔 친구나 회사에 저런놈임을 다 알려버리고싶은데 ㅠㅠ 너무답답해요.신상털고 인생 망치고싶어요..근데 그래도 나에게 좋을걸 아니깐.
대구에 계시는 분은 여동생 친구들 있는분은 그 미친놈만나지않게끔 조심하세여 ㅠㅠ제가 10년동안 그놈 바람핀거만 잡은게 5-6명이고 못잡은게 더많거든요ㅠㅠ
어떻게 한번에 여러사람에게 똑같이 사랑을 줄수있는지..그게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그새끼의 뇌가! 
너무 털어놓을때도 없고 힘들어서 적어봤어요 ㅠㅠ잠도 못자고 정신없어서 가독성 구리지만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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