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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화장한 모습 보고 술집 여자같다는 남친

ㅇㅇ |2018.12.27 21:32
조회 404 |추천 2
제목 그대로입니다. 남친은 원래 제가 화장하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았어요. 저는 평소에 화장하는걸 나름 즐겼지만 그런 남친의 취향을 존중하기위해서 최대한 수수하게 때로는 아예 쌩얼로 나간적도 많습니다. 남친이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사랑한다는 믿음 뿐었습니다.
그러다 평소 정말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던 사촌언니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집안 어른들도 모이시니 당연히 진한 화장을 했습니다. 오랜만의 진한화장에 나름 들뜨더라구요. 식이 끝나고 남친과의 데이트가 있던 저는 아무생각없이 그대로 남친을 보러갔습니다. 보자마자 사람이 뭔가 뚱해 있더라고요. 데이트 내내그러길래 보다못해 제가 물었어요 오늘 뭐 안좋은 일 있어? 왜이렇게 뚱해? 그랬더니 그러더라고요 오늘 화장너무 진한거 아니냐고 무슨 술집여자같아. 그말을 듣자마자 망치로 한대맞은듯 머리가 띵해졌습니다.아무리 그래도 술집여자라뇨 제가 정말좋아했던 사람이라 더 실망이었습니다. 헤어지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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