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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의 돌잔치에 다녀왔어요

calli |2018.12.30 09:24
조회 61,031 |추천 136

어떻게 써야 할지..말이 두서없고 문자법이 엉망일지라도 양해바랍니다..아직도 벌렁거리는 가슴 진정 못시키도..잠도 안오고 손은 막 떨리네요. 비난와 욕설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건의 당사자는 저의 동생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며 오늘 제가 겪은 일이죠. 저도 허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오늘 아니죠..어제 2018년12월29일 오후 5시 청담동 모호텔 옆 유명일식집에서 혼외자의 둘째 돌잔치가 있다는 상간녀의 카톡프사가 떳다면서 동생이 사진한장을 보내줬습니다.

사실 제부와 상간녀의 자녀가 첫째가 아니죠..연년생 아들과 딸.둘입니다.

제부의 외도사실은 작년5~6월쯤 알게되었죠..13살 조카가 아빠핸드폰에 이상한게 있다며 동생에게 보여준것이 시작이였어요..'아빠가 왜 또 결혼했어??'

무슨일인가 싶었답니다. 알고보니 진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더라고요..아직 동생과 법적혼인중이고 어린 딸도 있는데말이죠..근데 그 결혼식 참석자를 보니 90세 넘은 시부도 있었다고..ㅎㅎ

동생이 자존심이 좀 많이 센편이라..저한테도 가족한테도 알리지 못하고 혼자 끙끙대고 있었나봐요..제가 그 사실은 안것이 작년봄 이였으니까.. 지칠대로 지쳐서 어쩌지 못하고


예전에 조카 서너살때 제부의 경제적 무능력와 폭력성향으로 이혼을 햇다가 시부모의 재혼권유에 다시 합가한 케이스라 저의 부모님께 다시 걱정을 살까 싶어 말을 못한듯 싶습니다.

재합가하여 살던중 시모가 암투병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시고 제부가 혼외자라는것을 알게되었죠.

나이든 시부모가 아들에게는 끔찍했죠.. 돈사고치는거 다 막아내면서..며느리에게는 독하게 하셨어요. 제부가 변변한 직장도 없고 생활비가 없으니..그 부분에서 많이 의지하니 만만하셨는지...애나 잘 키우라며 직장생활도 못하게 했다죠

이런 내용은 저도 나중에서 알게되었어요..동생이 그런대우를 받으면서 조카와 지내는지는


아무튼. 제가 알게된때는 어쩔수가 없었어요..이미 상간녀와의 사이에 아들이 태어나서 버젓이 가족관계부에 자녀로 등록되어있고, 생활비를 안줘서 항상 살림은 더 쪼들려가고

시부가 제부명의로 사준 아파트를 자산신탁에 맡기면서 엄청난 대출을 받았더라구요. 조만간 동생은딸과 다시 길바닥에 나 앉을사태여서 소송을 준비했는데..이혼소송이..웃긴것이 조정으로 넘어가면서 판결문에 집을 다시 원상회복시키고 상가녀와는 깨끗이 정리하며 다시 가정에 충실하라고...매월생활비를 얼마씩 주고 어쩌고... 이렇게..됬는데. 알고보니 제부와 그 상간녀가 이미 다 준비하고 있었던 사항인거 같아요..지금와 생각해보니..동생이 참 미련했구나 싶습니다..그때라고 강력하게 밀고 나갔어야했는데.. 그들이 준비할 시간만 준거같네요

제부는 늘 거짓말의 연속입니다..늘 그랫죠..그런데 당사자인 동생은 미련을 못버렸나 봐요

딸이 있어 더 막나지 못햇고 억울하고 분하지만 역으로 당할까봐 없는살림에 부담이 될까봐. 이도저도 못한듯 싶습니다.

법원판결문대로 하고있다 진행중이다..오늘 내일 또 오늘 내일 이러다가 일년이 지나가고..그사이 동생은 딸과 먹고살고자.. 어렵게 직장을 구했어요.(수년동안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세상으로 나가는것은 참 어렵습니다.) 근데 그 직장도 어려워졌는지..급여체불이 시작되고.. 동생은 현재 주말알바까지 뛰고있죠..

참, 세상 더럽습니다.

오늘준다. 내일준다.. 다시오면 받아줄거냐 면서 온갖 욕설과 회유를 하더니 글쎄 둘째 딸을 낳아서 돌잔치를 한다니..그것도 아주 고급일식집에서

아주 자랑을..자랑을 카톡프로필사진에 안내하고, 카스에도 도배하고 인스타에 자랑자랑을..

제 속이 뒤집혔어요..도저히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그 상간녀와 제부가 수시로 빈번하게 해외여행하고 명품과 모피를 사면서 올리는 사진들이 참을 수가 없었죠. 동생은 저 고생인데..

역공격을 당할수있겠다 싶어서..참았던것이 바보짓인가 싶었어요

식당예약5시 예약인원15명 한시간일찍와서 사진촬영이라는 식당직원의 말을 듣고 서둘러 갔죠..

조용히 돌잔치 아이에게 니 애미애비 똑 닯아라~이말해주려고??? 상간년 얼굴 제대로 보구 그 부모와 말이라고 해보려고 친척언니와 둘이 갔어요.

근데.. 이 상간녀 풀메이크업에 하얀 드레스에 롱~모피코트와 명품백을 들고 들어오자마자 욕설을 퍼붓더군요

세상살며 그런 욕설은 또 첨들어봅니다..욕도 배워야 하는거라는것을 새삼~

초대하지않았다며 삿대질에 경찰을 부르더라구요

한참을 실갱이하다 쫒겨났어요..식당직원 왈~모든 예약의 취소됬고 그 상간녀 일행이 식당을 빠져나가는 거 확인하고 식당옆 스타벅스에 뜨거운 커피한잔하는중에 동생이 왔습니다. 알바하다가 얘기하고 왔다며

근데 기가막히게 동생이 그 전날 저녁에 상간녀 사촌이라는 여자의 전화를 받았다네요

자기 사촌이 잘못하는거 안다~낼 만나서 얘기하자며

그래서 동생이 다시 식당으로 갔어요..혹시나 해서

그랬더니.. 어이없게 돌잔치행사가 진행중이더라구요..

식당직원은 저에게 행사취소됬다하고 다들 나가는 것 제가 확인햇고 , 돌잔치이벤트직원 저에게 자기들 행사 망치고 돈 못받게 됬다고 원망하더니..이건 뭐..세상 모두 짜고 치는 고스톱인가 싶어요. 이번에는 이모라는 분이 쌍욕을 해가면서 막더군요. 상간녀 부모도 마찬가지고. 그 가족들 이상황을 진즉부터 다들 아는 거 같더라구요.

또 경찰이 왔어요. 식당매니저가 영업방해로 신고햇다면서. 그래서 또 쫒겨났죠.. 영하20도 서울한복판에 경찰4명과 아줌마3명이 서 있었네요..사정얘기햇어요 경찰한테..근데 경찰은 사정을 알지만. 어쩔수 없다고 저희를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준다며.. 형사고소하는 방법을 알려줍디다.


세상 참 그지같습니다. 정의는 어디에 있는건지..

11시쯤 제부가 동생에게 협박문자를 보냈어요

지금 집 자산신탁에 얘기해서 공매붙일테니 알아서 살라며 또 욕을 한바탕 적었네요.

이제 동생은 어찌 살아야 할 지 막막합니다.

경제적여유도 없어 변호사 사기도 어렵고..딸 상처도 덜 받게 해야하고

엄동설한에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는데..어디 좋은 방법이 없는지..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쓰다보니 긴글이네요.사실 그 세세한 내용은 더 막장입니다..

제부가 이 상간녀 전에도 결혼식 시도하다가 임신6개월된 상간녀를 버려서 중절수술비 청구 문자를 받았다고 햇어요 동생왈~~

이런 쓰레기 처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분하고..억울하고..미칠노릇입니다.


추천수136
반대수13
베플ㅇㅇ|2018.12.30 10:24
그 상간녀가 올리는 사진들을 근거로 상간녀 소송하고 제부한테도 이혼소송하라고하세요. 왜 멍청하게 당하규 있는건데요.
베플아놔|2018.12.30 12:49
아니 여기 글싸지를 시간에 상간녀 상대로 소송부터해야지,여기 글싸지른다고 누가 해결을 해줌? 보니 어차피 저 상간녀도 얼마못가 딴년한테 밀려날것 같은데.. 이여자 저여자 좋아 미쳐 날뛰는 인간 뭐가 좋아 계속 붙잡고 있는거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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