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안 볼 거 같긴 한데 혼자 찔려서 수정해요 “가만하다” 라고 쓴 거 모르는 게 아니라 저 때 엄마 아빠랑 싸우고 정신 없는 틈에 휘릭 써서 그런 거구요 “감안하다”인 거 알아요..^^ 지적 감사
안녕하세요 아직 고등학생인데 이런 곳에 글을 써서 죄송하지만 여기에 부모인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얻고 싶어서요ㅜㅜ 글이 반말인 이유는 10대 판에 올리고 여기에 한 번 더 올려서 그래요 가만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아빠 대한민국 5대 대기업 하나 중에서 지금 부장 맡고 있거든? 엄마는 간호사 20대 때부터 시작해서 직급 꽤 높은 편이고.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돈이 없진 않다는 뜻이야
근데 자꾸 엄마랑 아빠가 물건을 주워와서 써..
우리 얼마 전에 이사 왔거든. 근데 오면서 집 앞에 새 의자 4개가 버려져 있다고 해서 가족도 4명이라고 엄마가 가져와서 식탁의자로 쓰재. 이사 오면서 전에 쓰던 식탁은 버리고 이 집에 딸린 식탁 쓰기로 했거든.. 보기에도 깨끗해서 그냥 놔뒀어 엄마가 물건 주워오는 거 한 두번도 아니고 그냥 뭐라 해도 안 먹히니까.
그리고 우리가 쇼파도 오면서 버려서 없단 말이야.그래서 백화점에서 몇 백만원에 쇼파 사서 내년 1월에 올 예정이었거든?
근데 엄마랑 아빠가 나가면서 또 분리수거장 앞에 쇼파가 버려져 있는 걸 본 거야.. 그래서 이것도 주워옴.....
내가 이건 진짜 아닌 거 같다고 식탁의자도 주워오고 집 곳곳에 주워온 물건들 한 두개가 아닌데 쇼파도 주워오냐고 했어.
근데 진짜 과장이 아니라 주워온 게 많거든 탁자부터 시작해서 의자,어항,서랍 등등 진짜 좀 멀쩡해보인다 싶으면 가져와.
쇼파도 보니까 몇 몇 군데 말고는 깨끗해보이긴 하더라. 근데 내가 찜찜한 건 이렇게 멀쩡한 걸 왜 버리나 싶고 좀 우스워보일진 몰라도 막 저런 물건에 이상한 영혼이나 막 괜히 안 좋은 기운 들어있어서 버린 걸까봐 괜히 불안하거든...?
우리 할머니도 나한테 니 엄마한테 아무거나 주워오지 말라고 뭐가 있을지 모른다고도 했는데 그냥 말이 안 먹혀ㅋㅋㅋ 그냥 뭐라 하든지 간에 니가 돈 버냐고 돈 아낄 줄 모른다고, 멀쩡한 게 있는데 돈을 왜 쓰냐고 이러기만 함 그냥 말이 안 통하는 거지.
내가 너무 예민하고 돈 아낄 줄 모르는 거냐..???
설득할 방법 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