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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추가!!!!!!!!!!)가부장적인 시댁과 남편때매 미치것어요

불난다불 |2019.01.01 00:00
조회 34,116 |추천 94

남편이 애기가 생기고 나서 너무 변했어요
여자는 집안일,살림만 하라는 둥
집에서 애만 보라는 둥
시어머니가 뒤에서 하는말들을 저한테 곧이 곧 대로 하구요..
예를들어 모성애가 없다는 둥 ..엄마 자격이 없다는 둥
심지어 시어머니가 제가 돈을 헤프게쓴다고
남편한테 카드로 주라고 뒤에서 그런말까지 했드라구요
저도 아기가 있으니까 모든걸 욕심낼수 없다는건 알지만
취미라든가...일을 하고 싶은데
남편이나 시부모님이나...애나 보라고 계속 강요하고
그런 저를 엄마자격이 없다고 취급하니 억울해요...
저도 돈이 필요하고 쓰고 싶은곳이 있는데
집구석에만 있으면서 돈이 모가 필요하냐고 오히려 따저대니까..
더 답답합니다...
아기를 사랑하지만 아기에게 딱 24시간 붙어
저를 포기하고 싶지않아요..
저를 지키면서 아기도 키우고 싶고
아기에게 멋진엄마가 되고싶은건데...
이미 남편과 정은 정대로 떨어지고
이혼위기까지 왔는데
제남편...가부장적이고..마누라잡고사는게 멋있는줄 알아요
어떡하죠...
어떡하면 제 마음을 좀 헤아려주고
이해할수잇을까요?

아님 정말 제가 이상한여자인가요?

부디 현명하게 대처할수있는 답 좀 부탁드리겟습니다
이미 수백번을 전쟁처럼 싸우고 집도 나갔었네요...
ㅜㅜ

추가글>>>>>>>>>>>>>


휴 댓글 다 읽어보았어요
속상한 글도 있었지만 속이 시원한 글도 있었네요
맞아요 제 남편은 가부장적인게 아니라 이기적인거네요
얘기 안한 에피소드가 참 많은데요..
여자가 바깥일 하면 바람이난다고 일도 비추하시고...
본인들은 저에게 한 말과 행동들은 일반적인 잘못이지만
제가 부당한 대우를 당하다가 터저서 싸우고 집나가고
남편에게 시가족을 욕한건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범죄라네요...
남편은 저를 몇차레 때리기까지해서
아기를 데리고 쉼터에서 대피했던 적도 있었는데
본인은 범죄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참...궁금하네요..
본인이 제가 받은 상처를 마음대로 별거아닌것 마냥 판단하고 확정짓는게 더 화가 나드라구요...
정말 속 끓고 복장 터지는 일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집도 나가면서 반항아닌 반항도 해봤고
내가 더 노력하면 나를 헤아려줄까 싶어서 노력도 해보고..
시가족들을 이해하려고 심리 관련 책도 잃고 했었는데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그런 저를 더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드라구요..
생활비도...하...그냥 저를 주기 아까워하는거 같아요...
게다가 이 정도 글에 이 댓글이면 정말 이혼이 답인거 같네요...
저도 머리는 아는데 아기때매 계속 매달려 있었던거 같아요...
정말 시댁에서 시부모님께
여자라는 이유, 엄마라는 이유, 아내라는 이유, 돈버는 사람이 아닌 집에 있는 사람 이라는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당했는데
너무 힘들었고 제 자신이 사라지는것만 같았고...
가족들의 수발을 들고 사는 종이 된 기분이였어요...
하지만 남편은 그런 감정을 느끼는 저를 이해를 하지못해요
남편마저 시부모님의 사상을 물려받아서인지
지네 부모 등에 엎고 당당하게 굴기 바빠요
너무 힘들고 정신병 걸릴꺼 같드라구요...
아기 낳은지 얼마 안됫을땐 아기까지... 미워지드라구요...
지금은 그런마음을 품은게 미안할정도로 우리아기를 사랑하지만
이렇게 계속 살기에는 제 나이와 인생이 아까워요...
시간이 많이 지체 된 기분이에요...
아마 곧 이혼을 할꺼 같아요
아기가 눈에 밟히지만 지금 제 능력과 상황으론
아기를 데리고 가 키우긴 무리일듯 싶어요...
좀전에도 제가 너무 불행하게 느껴저서 자는 아기 껴안고
조금 울다가 이렇게 판 확인하고 글을 씁니다
위로도 됫고...격려도 됫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현명한 판단을 할수있게 끔 조언 많이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세상엔 참 별 별 사람들이 다 있는거 같아요
상의와 타협으로 모두 행복해졋음 좋겠어요ㅜㅜ

추천수94
반대수4
베플ㅇㅇ|2019.01.01 00:11
집에서 살림하고 애만 볼수 있을 정도로 벌어오면 그렇게 하지, 푼돈 쓰는거로 ㅈㄹ하면서, 일한다고 하면 모성애 운운 하면서 죄책감 심어주는 두 모자 정말 개같은 인성들임. 벌써 수백번 싸우고 집도 나갔는데 해결 되지 않았으면, 마지막 카드를 쓸수 밖에 없네요. 일 하겠다. 니가 던져주는 돈으로 생활 하면서 구박받고 살고 싶지 않다. 싫으면 이혼까지 불사하겠다. 니가 애 키워라. 모성애? 부성애도 존재한다. 그 잘난 부성애로 잘 키워봐라. 자리잡고 애 데리고 가겠다. 해요. 얼마나 단호하게 결심을 했는지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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