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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나의 하나밖에 없는 결혼식을 망친 최악의 결혼식장

속상해 |2019.01.07 10:38
조회 110,681 |추천 248

-----------추가합니다.-----------

 

글 읽어주시고 같이 화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한번뿐이 아니라고, 전액 보상해달라하는건 좀 아니다, 허영심? 이라는 댓글이 있는데

질떨어지네요 ㅋㅋㅋ 대대손손 10309번 결혼 하시길^^

전액 보상해달라 한적도없구요

전액 보상해달라 할거였으면 애초에 결제도 안했습니다.

책잡히기싫어서 결제해달라할때 결제했구요, 결제 하고나면 할인부분 얘기 나올거같아서 결제 한거였는데 그부분은 일절 얘기도 안하고 지나가서 글 올린겁니다.

 

그리구 창원은 아닙니다.

제가 사는 지역 맘카페가 활성화 되있어서 적었는데 불만글 적지마라고 삭제당했습니다.

찬양글만 올려야하는건지 ,,,

 

지역은, 촉석루가 유명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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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말쯤에 경남권 결혼식장에서 했어요.

작은 지역이라 이 지역 사람들이라면 전부다 아실만한곳이요. 밥값도 싼편이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판.엉망진창 이었어요.


한복과 드레스부터 있을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이부분은 저희가 추가했던 비용, 대여비용 받았으니 적지않을게요.

한복이랑 웨딩드레스도 잘못했으니까 비용 돌려받은것입니다.

그냥 할인해준거 전혀 아닙니다.


1) 예식때 시아버님과 시누이 축사 있었어요.

사회자 뒤에서 진행 도와주시는분이 순서를 시누이축사를 먼저 하라고 지시했구요. 아버님은 그뒤에ㅡㅡ

결혼식 이후, 하객들이 왜 축사를 시누이가 먼저했냐고..


2) 결혼전에 식장에서 3번정도 전화와서 화동(꽃뿌리는건 안된데서 작은부케들고 함께 나오기로)하시는거 맞으시냐고

확인전화를 3번이나 했는데, 잊지말고 꼭 넣어달라고 했는데 화동도 빠뜨렸어요.

그래서 조카 엄마가 진행자한테 부랴부랴 달려가니까 그런거 전달 받은적 없다. 라고 하면서 대본을 살펴보더니

" 아 여기있네? " 라고 했어요.

드레스 새로 사입고, 몇일전부터 연습했던 조카 울고불고 난리낫었구요.


3) 결혼식장을 저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홀도 예뻐서이기도했지만 식시간이 겹치지 않아 식당이 혼잡하지 않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처음에 계약할때 직원분께서도 앞타임 뒷타임이랑 거의 겹치지도 않고 시장통이 안될거다. 혼주석 vip 자리로 따로 내어드릴거다. 이부분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약했구요.

하지만 결혼식 당일. 저랑 신랑이랑 하객들 맞게끔 왔구요. 신랑쪽만 몇십장 추가.


당일날 폐백하고 식당 내려가니까 100명이면 100명이 앞타임 결혼식 사람들이 너무 안나갔다.

앞에 줄서서 내내 기다렸다.

안치워진 빈자리가 많아서 치워달라하니까 직원들은 들은척도 안함.

직원에게 자리가 없어서 그런데 어디에 앉으면 되냐 하니까 아무데나 가서 앉으라고 함.

저희 가족들 혼주석 갔으나 쌩판 모르는 사람들 앉아서 밥먹고있어서 혼주석 팻말? 들고 다른자리로 가서 드시고,

시아버님 폐백 끝나고 올라가셔서 한접시 들고 앉으니까 직원이 바로 와서 마감해야한다. 15분뒤에 비워달라 라고 함.

손님들, 식사하시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같은거 먹을려니까 마감해야한다고 다 잠궈놓음.

(참고로 결혼식 12시였습니다.)


제일 시장통이고 자리도 없었던 이유가 앞타임 하객들이 너무 많아서 제 하객들은 모두 서서 대기하셨다고 하네요.


음식도 거의 텅텅 비어서 먹을거도 없었다는 얘기가 99%......

오죽했으면 식권 받아갔던 하객들이 식권 도로 들고와서 감사봉투로 바꿔갔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차라리 밥값을 자기들 주라고.

나가서 먹고오겠다고.. 휴


결혼식 끝나고 사람들한테 제일 많이 들었던 소리가

밥이 정말 맛이 없었다. 앉을 자리도 없었다. 먹을게 너~~~~~~무 없었다.

진짜 속상했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당연히 난리났죠

신랑 예약실 찾아가서 대표 나오라고 소리지르고

대표? 가 오셨더라구요.

죄송하다고.

순서바뀐거 식당 다따졌죠.

죄송하다고만 말씀하시면서 할인해드리겠다. DC해드리겠다.

저날은 개판으로 끝나서 저딴말 다 필요없었습니다.

신랑이 계산 못한다고 신부1만원, 신랑1만원 주고 나왔습니다.


그뒤로 계산문제로 4번정도 결혼식장 측과 만났습니다.


두번째 만남에서 결혼식장 대표가 밥값을 할인해드리겠다. 라고 말씀 하셨구요.


세번째 만남에 잘 해결해드리겠다. 정말 죄송하다. 얼마나 속상하시겠냐.

일단 밥값은 계산 해야하니 할인 일절 받지않고 계산 다 했습니다.

밥값 할인 해주신다 하셨으니 추후에 조절하셔서 연락주시겠지. 라고 생각하고 주라는돈 다 줬습니다.


4번째 만남, 같이 눈물까지 흘려주시면서 ㅋㅋㅋ 죄송하다고 꼭 잘 해결해드리겠다 들었습니다.


결론은,

드레스와 화동순서가 틀린곳은 외부 업체니 외부업체에서

해결해줄거다.

드레스 (신상추가한돈+한복대여값) 받았구요.

화동빼먹은 외부업체(10만원) 받았습니다.


여기까진 잘 해결되었구요, 밥값은? 식장측에서 해주기로 한 할인부분은?

이라고 물으니

할인해준다는게 저 드레스값과 화동값이었다고 하네요.


식장측은 잘못이 없단식으로 말하네요.


처음부터 드레스랑 화동은 외부업체라고 하더니,

외부업체에서 보상 받은건 끝낫는데 왜 이제와서 외부업체에서 받은걸로 퉁? 치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건지?


저도 사업하는 집안이라 이런글 쓰는거 고민 엄청 많이 했구요.

저기에 적은 내용 1000% 진실이고

거짓보탬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당당하게 적은건 제돈 다 내고 한 솔직담백 생생후기라서 적었구요^^

제가 거짓보탠거같다 생각하시면 결혼식장측에 전화해보셔도 됩니다.^^


저기서 결혼식 하지마라고는 안할게요.

근데 생각은 다시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하지만 지인들은 저기서 한다면 말리고있습니다^^


전 식장 거의 10개월 전, 다른곳 보지않고 바로 계약했습니다.

그게 이렇게 후회스러울줄이야..


주절주절 속상해서 적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추천수248
반대수14
베플ㅎㅎ|2019.01.07 10:46
그지역 커뮤니티나 맘까페 그식장 이름 테그해서 인스타 등에 올리세요(상호밝히고 욕하면 법에 걸릴수도 있으니 결혼식 와주셨던분들 죄송하다 이런이런 사정이 있었다 이런식으로 글 쓰셔서) 말하기 좋아하고 남욕하기 좋아해서 입소문나기 빠른데를 공략하셔야죠
베플ㅇㅇ|2019.01.08 15:37
친구결혼식 갔는데 처음 주차부터 엉망ㅋㅋㅋㅋ 앞타임에서 아직 밥먹고 있어서 만차라고 차는 외부주차하라고 함. 이해하고 올라감. 식 진행중에 마이크 나가서 사회자 말 들리지않음ㅋ 맛있는 곳이라고 하길래 기대했던 뷔페는 앞타임 사람들이 다 먹고 채워주지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 놈의 앞타임ㅋㅋㅋㅋㅋ 친구부부 등장. 혼주석은 있었음. 관계자 나와서 15분 후 나가달라고 함ㅋㅋㅋ 친구남편 방금 결혼했는데 관계자랑 싸움...부산에 있는 곳이구요. 호텔 제외하고 비싼편에 속하는 곳인데 친구가 이 근처만 지나가도 부들부들합니다.
베플모모언니|2019.02.10 08:27
님, 이곳에 글을 올리신건 본인의 상황의 답답함을 올리고 싶으셔서 올리신거잖아요, 저 포함 대부분 같이 화를 내어 주고 있구요... 그런데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허영심이라고 했다고 해서 결혼을 만번넘게 하라는 저주 담긴 추가글 보고 좀 뜨악하게 되네요.. 그런 저주는 그 결혼식장 사장님 한테 하셔야 하는 거 아닐까요? 나와 의견이 다를수 있는 댓글 예상하고 올리셨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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