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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투기논란 말도안됨

아이유는아... |2019.01.08 23:09
조회 142 |추천 6
다른것들도 다 말이 안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뭣보다 말도 안되는 부분이 이 투기로 23억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는 부분임.
야 니들이 뭐랬냐? 아이유 조낸 영악하다며. 맞아 아이유 엄청 똑똑한 사람이지.
니들 아이유 수입이 얼마나 될지 생각은 해봤냐? 막 역대급 대스타도 아니고 그럭저럭 잘 나가는 연예인들 강남에 수십억씩 하는 아파트에 들어가서 살고 하는데 아이유가 그 사람들보다 돈 못벌겠냐?

구글에 아이유 수입 검색만 해봐도 2012년부터 100억 얘기 나오던 사람이고, 지금은 얼마나 될지 상상도 안되는데, 니들 말대로 그렇게 영악한 아이유가, 자기 이미지 갉아먹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꼴랑 시세차익 23억 목적으로 투기를 했다고?

니들이 멍청해서 모르나본데 재화의 체감 가치는 로그스케일이라서 돈이 허벌나게 많으면 거기에 꼴랑 몇프로 얹어봐야 의미가 없어요... 연봉 3천 버는 사람한테 100만원이면 꽤 큰 돈이지만 연봉 300억인 사람한테 10억 얹어봐야 조또 의미 없다고. 그냥 상상을 해봐도 1년에 300억 버는 사람한테 한 2~30억 더 준다고 그 사람 삶의 질이 바뀌면 얼마나 바뀌겠냐? 아이유는 니들하고는 다르게 똑똑한 사람이라서 이걸 잘 아니까 돈 욕심 안부리겠다고 말한거고.
오컴의 면도날 이론이란 것도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어떤 현상을 설명할 때 가장 불필요한 가정이 적은 가설이 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임.

아이유는 그 건물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어. 그러니까 그 건물을 실제로 사용하려고 사서 뜻대로 쓰고 있다고 생각하면 뭐 다른 가정을 붙일 필요가 없어.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샀다는데, 아이유한테 20억이나 40억이나 뭐 충분히 지출 가능한 액수니까 그냥 건물 가격 신경 안쓰고 맘에 드는 건물 샀겠지. 이걸로 땡이야.
근데 너네 말대로 아이유가 투기 목적으로 그 건물을 샀다고 생각하려면,1. 사실 돈을 엄청 밝히는데 이미지 관리하려고 돈 욕심 없다는 소리를 언론에서 함.2. 과천 gtx 노선 신설 확정은 12월에 발표나왔고 아이유는 건물을 1월에 샀는데, 아이유가 기가막힌 정보통이 있어 이 발표에 따른 시세상승이 건물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3. 투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연막치기 위해 진짜로 쓰는 것처럼 후배 아티스트들 들여놓고 팬들한테 받은 선물들로 꾸미는 등의 쑈를 함. 4. 땅 팔 생각 없다고 말했는데 이것도 구라임. 시세 차익 23억도 사실무근이라는데 명확한 근거는 댈 수 없지만 아무튼 이것도 구라임.

이 모든걸 믿어야 아이유가 땅투기를 했다는 결론이 나옴.
...야 니들 진짜 빠가사리들이냐? 이게 말도 안되는 가설이라는게 머릿속에서 결론이 안남?

그래 뭐 가능성이 0%는 아니겠지. 진짜 아이유가 돈독이 오를대로 오른대다 철저하기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독종이라 한 몇십억 더 벌자고 이 모든걸 꾸몄을 가능성이 뭐 아예 빵은 아니겠지.
근데 니들은 그런 낮은 가능성 가지고 사람을 비난함? 사람을 비난을 하려면 좀 그럴듯한 근거를 가지고 와서 비난하든지 해야지 뭔 말도 안되는 소설을 써와가지고 헛소리를 하고 앉았냐. 이딴 말도 안되는 루머가 추천을 2000개씩이나 받고 앉아 있는걸 보면 정말 환멸이 난다 어휴...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얘기.

내가 아는 가수들 중에서 아이유만큼 똑똑한 가수가 없음.

이 사람은 대중이 자신을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는지를 그 어떤 아티스트보다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음. 그런데 또 그렇다고 그 대중한테 져주는 스타일도 절대 아님.

논란이 되었던 체셔 앨범에서 이런 아이유의 면모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지. 개인적으로 아이유 개인 커리어 뿐 아니라 현대 한국 대중 음악사에 손에 꼽을만한 앨범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마음이 성숙하지 못한 이들의 열등감을 더욱 자극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예쁘고 노래 잘해서 돈도 엄청 잘 버는데 건방지기까지 하네? 감히?

아이유 까는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자기 성찰이 아닐까 싶다.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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