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음슴체로 하소연좀 할께요.. ㅠㅠ
사람 좋아하는거 너무 힘들다 ㅠ
일단 나는 20대후반 ㅠㅠㅠㅠ
가장 최근에 한 연애에서 대차게 남친한테 까였는데 그래서 앞으로는 사람 먼저 안좋아하겠다고 다짐 했음 ㅠ
그렇게 꽤 긴 시간 흐르고 어쩌다보니 알던 남사친이랑 좀 많이 친해짐 ㅠ
친구들도 너네 혹시 ? 이러면서 약간 장난반 농담반으로 엮어주면서 장난도 치고.. ㅠㅠ
중요한건 그렇게 다짐했던개 엊그젠데 내가 또 사람을 좋아하게 됨... ㅠㅠ
금사빠도 아니고..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더라 ㅠㅠ
남자없으면 못사는 여잔가 싶고 자책을 하게 되는데 자꾸 그애가 신경쓰이고 더 가까워지고싶고 막그럼 ㅠㅠ..
근데 더 비참한건 진짜 너무너무 이친구는 나를 진짜 여자로는 조금고 생각을 안함 ㅠㅠ...
그걸 내가 너무 잘 알아서 짜증나 ㅠㅠ
몇달동안 진짜 단 하루도 빠짐없이 눈떠서부터 눈 감을때 까지 이친구랑 카톡을 하구있음 ㅠㅠ
통화도 한번 하면 몇시간씩 수다떨고 오래통화도 하구..
크리스마스 선물 다 챙겨주고 둘이서 심심하면 밥먹고 영화보고 자주 만나고 그럼 ㅠㅠ
난 그래서 솔직히 처음엔 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이 친구는 진짜 그냥 내가 맘 잘맞는 친구라서 그런거임 ㅠㅠ..
혼자 아.. 이제 멍청한짓 하지말고 그냥 연락 안해야지 하는데 내가 답답해서 결국 먼저 연락 함 ㅠㅠ
사실 내가 먼저 연락 안해도 이친구도 심심하니까 먼저 연락 오고 결국 그냥 똑같음 ㅠㅠㅠㅠ
내가 조금 그 친구한테 관심있는것 처럼 장난식으로 이야기 하면 진짜 철벽.. 뭐랄까.. 느낌이....
얘 왜이래? 이런식의 느낌?? ㅠㅠㅋㅋㅋ
괜히 혼자 심통부리고 삐지고 혼자 막 투덜거리게 되는데 내가 봐도 내가 너무 멍청이같아 ㅠㅠㅋ
그냥 우리 만나는 무리(?)에서 몇명 안되지만 남녀 섞여 있는데 다른 여자친구들이랑 말만해도 이젠 막 질투나고 그럼... ㅠㅠㅠㅠ
그냥.. 나는 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너무 명확하게 알고나니까 맘이쫌그럼 ㅠㅠ
이친구랑 더이상 연락 하고싶지 않은데 연락을 끊지못하고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ㅠㅠㅠㅠㅠ
이친구는 오늘도 여전히 편하게 잘 자고있는데 ㅠㅠ 나만 또 밤새 고민고민한다 ㅠㅠㅠㅠ
요즘 니가 나랑 좀 거리를 두려는거 같은거 나도 알아 ㅠㅠㅠㅠ.. 그래서 익명으로 하소연 했어.. ㅠㅠㅠ
매일 하던 통화도 별것아닌 핑계로 안한지 몇일 됐고..
조금도 쉬지않고 하던 카톡도 요즘은 좀 뜸하지 ㅠㅠ?
나는 티도 못내고 그냥 기다리고만 있어 ㅠㅠ
그래도 나 티안냈으니까 우리 친구로라도 계속 지내자 그냥 그렇게라도 계속 볼수있으면좋겠다 ㅠㅠ 휴..
ㅠㅠ진짜 바보멍청이ㅠㅠ
나 니가 준 선물들이나 물건들 하나도 못쓰고 다 진열해놓은거 알아? 아까워서 이걸 어떻게써...진짜.......
매일 내 눈에 제일 잘보이는 곳에 두고 매일매일 너 생각한다 ㅠㅠ
진짜 짜증나고 이러기 싫은데 맘처럼 안된다 ㅠ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