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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과거 때문에..

고민이야dd |2019.01.11 15:49
조회 1,223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가~끔씩 읽기만하지 판에 글 쓰는건 처음이라 어색하네요..
작년5월부터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지인 때문에 알게됐는데 처음 봣을땐 아는 사람들이랑 다 같이 봤구요.
한두번 그렇게 만나다 둘이서 보게 되었는데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많이 먹었더니 여자친구가 먼저 들어가자고 하더군요
이게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 과정입니다.
여자친구랑 만난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좋게 말하면 개방적? 인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남들보다 오픈마인드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문제는 요즘 여자친구의 과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생각도 많이 나고..
본인 입으로 자기는 과거에 성욕에 미쳐있었다~ 관계를 가져보지도 않고 어떻게 연애를 하냐?
원나잇도 물론 하고 다녔구요. 한번 만나고 끝난 남자는 없었다며 자랑?섞인 이야기를 할 때도 있습니다. 과거에 한번 눈 가리고 손 묶고..너무 좋았다 뭐 그런 얘기도 하구요
자신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두세명 뿐이었다.. 뭐 이런 얘기들이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여자친구 집 컴퓨터에서 예전 카톡을 몰래 보게 됐습니다. 잘못된 행동인지 알고 있었고 봐서 후회만 남을껄 알고 있었지만 너무 궁금했거든요. 어느 정도인지..
뭐 이전 남자친구들과의 카톡, 파트너와의 카톡, 친구랑 남자친구와의 다툼 때문에 짜증난다. 곧 헤어지던가 해야겠다~ 라는 내용들을 보게 됐습니다
카톡을 보고 난 다음 티내지 않고 전처럼 똑같이 행동하는데 여자친구를 볼 때 마다 그 카톡들이 생각나고 짜증나고 저랬던 여자친구가 과연 앞으로 만나면서 변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너무 많이 들더군요
물론 저도 굉장히 깨끗한 사람은 아닙니다. 저정도는 아니구요..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답답합니다ㅠㅠ 나도 크게 다를 바 없는데.. 라고 생각은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잡히지가 않ㄴ요
저랑 만나는동안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거나 연락이 끊기고 불안하게 하는 것들은 하나도 없었고 서로에게 너무 충실한 상태인데..
처음 쓰는거라 두서없이 써서 읽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내 사람 욕보이면 나도 같은 취급 당하니까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익명이라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이런 비슷한 경험을 겪으셨거나, 선배로써의 조언들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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