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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Tmfprl |2019.01.12 04:54
조회 246 |추천 0
안녕하세요. 30남 입니다. 정말정말 사랑하는 5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는데 직장에서 일하는 여자를 보고 순간의 설레임을 가졌습니다. 뭘 하거나 바람을 피거나 한건 아닌데 그 여자와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이 든 것 자체가 제가 사랑하는 여자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한 번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줄 알았던 마음이 변해서일까요? 문제는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친구를 안보면 상관없을 것 같은데 직장은 계속 다녀야합니다. 그 친구를 안보면 생각이 안나고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다음날 그녀를 보게
되면 참 괜찮다는 생각을 하구요. 여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랑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말이에요. 안 헤어지고 마음 다잡으면 괜찮을까요? 진짜 쓰레기같고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이성을 못 만날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랑했던 여자에 대한 마음도 잠시지만 변했는데...이렇게 설레임을 느낀것 자체가 앞으로 어떤 여자를 만나도 그럴것 같아서 무섭고 두렵습니다. 저는 왜 이 모양일까요? 원래 이렇게 생겨먹은걸까요? 지금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지 않고 설레임을 느낀 사람은 최대한 안 얽히려고 노력중인데 일때문에 얽히네요...설레임을 느낀 사람과 저는 서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일하면서 얘기 몇마디 주고 받은게 다입니다. 그 분도 남자친구 있어요. 그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앞으로도 마주치게 되면 할거같다는 자체가 여자친구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때문에...서로의 추억에 대한 모독같아서 너무 미안합니다. 그냥 저 혼자 죄책감을 마음에 담아두고 안 헤어지고 계속 살아가도 괜찮을까요..?? 쓴소리도 새기겠습니다. 정신차리게 도와주세요.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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